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1917년 9월 17일,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윤이상은 통영에서 서당과 보통학교를 마친 뒤 오사카 음악학교에서 2년 동안 수학하며 첼로와 작곡, 대위법 등을 배웠다. 고국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하며 옥고를 치르기도 한 그는 통영여자고등학교, 부산사범학교, 부산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교가와 동요들을 남겼다. 통영시 도천동에 건립된 윤이상 기념관은 통영국제 음악제 사무실(옛 통영군청)에서 직선 거리로 150미터 정도 걸어가면 도천사거리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년)과 그의 음악을 테마로 한 기념공원으로 윤이상의 생가 옆 6745m² 부지에 조성되었고 윤이상 선생의 음악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867.5m² 규모의 기념전시관과 소공연장이 있다. 이 전시공간은 깨끗하고 현대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으며 전시관에는 선생이 생전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남긴 유품 148종 412점...
1917년 9월 17일,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윤이상은 통영에서 서당과 보통학교를 마친 뒤 오사카 음악학교에서 2년 동안 수학하며 첼로와 작곡, 대위법 등을 배웠다. 고국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하며 옥고를 치르기도 한 그는 통영여자고등학교, 부산사범학교, 부산고등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교가와 동요들을 남겼다.
통영시 도천동에 건립된 윤이상 기념관은 통영국제 음악제 사무실(옛 통영군청)에서 직선 거리로 150미터 정도 걸어가면 도천사거리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년)과 그의 음악을 테마로 한 기념공원으로 윤이상의 생가 옆 6745m² 부지에 조성되었고 윤이상 선생의 음악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867.5m² 규모의 기념전시관과 소공연장이 있다. 이 전시공간은 깨끗하고 현대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으며 전시관에는 선생이 생전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하며 남긴 유품 148종 412점이 있고 독일 정부로 받은 훈장과 괴테 메달을 비롯한 사무집기, 생전 연주하던 바이올린, 항상 품고 다녔던 소형태극기와 사진 50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살아생전에 이미 세계 5대 작곡가로 꼽혔고 150여 곡의 작품을 남겼으며 서양음악의 모든 전통을 완벽하게 흡수한 바탕 위에 동양의 철학적 사상과 국악의 음향을 완벽하게 결합시켜 인류 음악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세웠다. 슬픔과 억압이 있는 곳에 음악으로 말하고 싶어했던 윤이상 선생의 생전 모습과 친필글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곳 윤이상 기념관이다. 윤이상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과 카페, 기념품숍, 로비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가진 에스파체, 각종 공연과 세미나 등의 실내행사가 가능한 메모리홀, 야외행사장인 경사광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볼거리가 많아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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