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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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소개

여행 도중 통영에서 4시간 정도의 시간이 생긴다면 시내관광을 소개하고 싶다.
시내관광은 먼저 청마 유치환 선생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청마문학관을 추천하고 싶다. 이곳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청마 선생의 유품과 작품집, 유약국을 그대로 옮겨 놓은 생가를 볼 수 있다.

청마문학관 관람을 마쳤다면 세병관으로 발길을 옮겨보자. 세병관으로 오르기 전에 입구에 통제영지 복원 조감도가 있다. 세병관을 중심으로 통제영지를 복원중인데 현재 운주당, 경무, 내아, 병고는 복원되었다.

이충무공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세운 통영충렬사를 관광하자. 통영충렬사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인 선조 39년(1606년) 제7대 이운룡 통제사가 왕명을 받들어 세운 사당이다. 경내에는 이충무공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비롯하여, 동제,서제, 숭무당, 경충제, 충렬묘비를 비롯한 6동의 비각과 강한루와 전시관등이 있다. 그리고 전시관 내에는 보물 제440호인 명조팔사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제 동양최초로 건립된 해저도로인 해저터널로 발을 옮겨보자. 그 입구에는 "용문달양"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그 뜻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도로 입구의 문’이란 뜻이다. 해저터널을 걸어서 지나가다 보면 머리위로 흐르는 바다를 지나는 뱃소리도 들을 수 있다.

여행하면서 사람 사는 냄새를 맡고 싶다면 시장으로 가자. 그곳이 바로 중앙활어시장이다. 그곳에는 펄떡펄떡 살아서 뛰는 생선을 구경만 해도 좋고, 사 가도 좋다. 시장에서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면 그 옆에 위치한 자그마한 동산인 남망산국제조각공원을 추천하고 싶다. 그냥 보기엔 언덕처럼 보이지만 그 속엔 무한한 볼거리가 많다. 세계적인 조각가 15명의 조각품이 있다. 그 작품 중엔 세계에서 가장 큰 분재도 있다. 조각공원의 정상엔 이충무공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그 크기가 이순신 장군과 똑같다고 한다. 그 외에는 시민문화회관, 깃발 시비, 열무정(활터) 등 볼거리가 아주 많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다면 바다가 보이는 곳 나무그늘 밑에 앉아서 바닷바람과 더불어 휴식을 취해도 좋다. 또한 남망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은파가 출렁이는 통영바다는 가슴시리도록 그리움을 불러 일으킨다.

통영은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볼거리가 더욱 많다. 많은 예술인이 배출된 고장, 통제영의 본영이었던 고장, 보석같은 섬이 온 바다에 흩뿌려져 있는 아름다운 고장. 4시간은 또 다른 그리움을 남기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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