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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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소개

통영은 이충무공의 호국의지를 느낄 수 있는 수많은 유적들 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얼과 생활양식을 알 수 있는 민속 문화재도 많이 산재되어 있다.

우선 광도면 안정리 벽방산 기슭으로 가면 신라 태종무열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찰 안정사를 찾아 볼 수 있는데 당대에 14방의 당우에 1,000여명의 승려가 수도한 대찰이였다 한다. 주요문화재로는 유형문화재 제80호 안정사 대웅전, 유형문화재 제282호 안정사 쾌불, 유형문화재 제283호 안정사 범종, 문화재자료 제145호 안정사 만세루 등이 있다.

안정사에서 시내방면으로 나와 광도면 죽림리에 위치한 통영향교를 찾아가보자.

이지역이 1900년에 고성현에서 분리되어 진남군으로 독립하게 되자 이 고장 유림들이 지방민들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1901년 고성향교에서 분리해 창건하였으며 공자를 위시한 오성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과 우리나라의 18현을 모신 동무·서무 그리고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제기고, 내삼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내를 진입하여 통제영의 중심건물인 세병관 맞은편에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향토역사관을 볼수 있으며, 내려오는 길가 왼쪽에 시민들이 벅수라고 부르고 중요민속자료 제7호로 지정되어 있는 돌장승을 볼 수 있다. 세울 당시 동락동 주민들이 풍수지리설에 따라 동남방이 허하다 하여 이를 보허하고 진압하기 위하여 세운 비보장승이라 한다.

다음은 역대상도해 상·하권, 중용성명도등의 역작들을 저술하신 고시완 선생이 가난한 집 자제들을 모아 글을 가르치시고, 문화재자료 제9호로 지정된 백운서재를 찾아가 보자. 백운서재를 뒤로 하고 통영의 객산인 미륵산으로 가면 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는 용화사가 있다. 경내에서 보광전을 비롯하여 납석제 미륵좌상을 봉안한 용화전, 효봉영각을 차려놓은 명부전, 선실인 적묵당, 탐진당, 해월루 등을 볼 수 있으며, 용화사에서 해안방향으로 내려오면 해평마을이 있는데, 그 마을에는 『잃어버린 사람들』이라는 황순원 소설의 동기가 된 해평열녀에 관한 이야기와 사당이 전해진다. 해평열녀의 전설이 깃든 곳 옆의 봉평동 해안에는 청동기시대의 분묘인 고인돌 2기가 남아있는데,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 해안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반식이다.

봉평동 해안에서 산양일주도로를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을 끼고 미륵도 일대를 돌면 통영의 수산업과 수산물의 발달사를 고대로부터 일목요연하게 전시해 놓은 통영수산과학관이 나온다. 이곳은 바다에 관한 학습장으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과학관 앞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 또한 장관을 이룬다.

마지막으로 통영의 대표적 해안 드라이브코스 인 산양일주도로가 본격적으로 시작 또는 끝나는 산양읍 삼덕리(三德里)에 위치한 삼덕리마을제당으로 가보자. 이 제당은 한국 농어촌에 널리 분포되어 있던 동제신당의 하나로 장군당과 천제당 두 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군당 안에는 장군신화 1폭, 큰목마 1점, 원항 마을 입구에 있는 돌벅수 2기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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