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문화예술인

김춘수 (金春洙, 1922.11.25)

경력
1922년.	11월 25일 경남 통영읍 서정 61번지(현 경남 통영시 동호동 61)에서 아버지 김영팔, 어머니 허명하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 엄격한 유교 가풍이 흐르고 있던 유복한 집안이었다.
1929년.	통영 근처 안정의 간이보통학교에 진학하였다가 통영공립보통학교로 전학
1935년.	통영 공립보통학교 졸업. 5년제 경성공립제일고등보통학교(4학년 때 경기공립중학교로 교명이 바뀜)에 입학.
1939년.	11월, 졸업을 앞두고 경기공립중학교 자퇴. 일본 동격으로 건너감
1940년.	4월, 동격의 일본대학 예술학원 창작과에 입학.
1942년.	12월. 일본대학 퇴학(일본 천황과 총독정치를 비방, 사상협의로 요코하마 헌병대에서 1개월, 세다가야 경찰서에서 6개월간 유치되었다가 서울로 송치됨).
1943년.	금강산 장안사에서 요양
1944년.	부인 명숙경씨와 결혼
1945년.	통영에서 유치환, 윤이상, 김상옥, 전혁림, 정윤주 등과 통영문화협회를 결성해 근로자를 위한 야간 중학과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연극, 음악, 문학, 미술, 무용 등의 예술운동을 전개, 극단을 결성해 경남지방 순회공연을 하기도 함.
1946년.	통영중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1948년까지 근무. 9월. 『해방 1주년 기념 사화집』에 시 「애가」를 발표. 조향. 김수돈과 함께 동인 사회지 『노만파』발간. 3집 발간 후 폐간됨.
1948년.	8월. 첫 시집『구름과 장미』(행문사)를 자비로 간행
1949년.	마산중학교로 전근, 1951년까지 근무.
1950년.	3월. 제2시집『늪』(문예사)출간.
1951년.	7월. 제3시집『기』(문예사)출간.
1952년.	대구에서 설창수, 구상, 이정호, 김윤성 등과 시 비평지『시와 시론』창간. 시「꽃」과 함께 첫 산문 「시 스타일론」발표. 창간호로 종간됨
1953년.	4월, 제4시집『인인』(문예사)출간.
1954년.	3월, 시선집『제1시집』(문예사)출간. 9월, 『세계근대시감상』출간
1956년.	5월, 유치환, 김현송, 송욱, 고석규 등과 시 동인지『시연구』를 발행. 고석규씨의 타계로 창간호로 종간됨.
1958년.	10월, 첫 시론집『한국현대시형태론』(해동문화사)출간. 12월, 제2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
1959년.	4월, 문교부 교수자격 심사규정에 의거 국어국문학과 교수 자격 인정받음 6월, 제5시집『꽃의 소묘』(백자사) 출간. 11월, 제6시집『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춘조사)출간. 12월, 제7회 자유아세아문학상 수상.
1960년.	마산 해인대학(현 경남대학교 전신) 조교수로 발령,
1961년.	4월,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임 강사로 자리를 옮김. 6월, 시론집『시론(시작법을 겸한)』(문호당)출간.
1964년.	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임용, 1978년까지 재직.
1966년.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
1969년.	11월, 제7시집『타령조ㆍ기타』(문화출판사) 출간
1972년.	시론집『시론』(송원문화사) 출간.
1974년.	9월, 시선집『처용』(민음사) 출간.
1976년.	5월, 수상집『빛속의 그늘』(예문관) 출간. 8월, 시론집『의미와 무의미』(문학과지성사) 출간. 11월, 시선집『김춘수 시선』(정음사)출간.
1977년.	4월, 시선집『꽃의 소묘』(삼중당) 출간. 10월, 제8시집『남천』(근역서재) 출간.
1979년.	4월, 시론집『시의 표정』(문학과지성사) 출간. 4월, 수상집『오지 않는 저녁』(근역서재) 출간. 9월부터 1981년 4월까지 영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1980년.	1월, 수상집『시인이 되어 나귀를 타고』(문장사)출간. 11월, 제9시집『비의 젖은 달』(근역서재) 출간.
1981년.	4월, 국회의원(문공의원)에 피선. 8월, 예술원 회원.
1982년.	2월, 경북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 4월, 시선집『처용이후』(민음사) 출간. 8월, 『김춘수 전집』전3권(문장사) 출간.
1983년.	문예진흥원 고문.
1985년.	12월. 수상집『하느님의 아들, 사람의 아들』(현대문학) 출간.
1986년.	7월, 『김춘수 시전집』(서문당) 출간. 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한 뒤 1988년까지 재임. 한국 시인협회 회장에 취임한 뒤 1988년까지 재임.
1988년.	4월, 제10시집『라틴점묘 기타』(타출판사) 출간.
1989년.	10월, 시론집『시의 이해와 작법』(고려원) 출간.
1990년.	1월, 시선집『샤갈의 마음에 내리는 눈』(신원문화사) 출간.
1991년.	3월, 시론집『시의 위상』(둥지) 출간. 10월, 제11시집『처용단장』(미학사) 출간. 10월에 한국방송공사 이사로 취임하여 1993년까지 재임.
1992년.	3월, 시선집『돌의 볼에 볼을 대고』(탑출판사) 출간. 10월, 은관문화훈장 수훈.
1993년.	4월, 제11시집『서서 잠자는 숲』(민음사) 출간. 7월, 수상집『예술가의 삶』(혜화당) 출간. 11월, 수상집『여자라고 하는 이름의 바다』(제일미디어) 출간.
1994년.	11월,『김춘수 시선집』(민음사) 출간.
1995년.	2월, 수상집『사마천을 기다리며』(월간 에세이) 출간.
1996년.	2월, 제12시집『호』(한밭미디어) 출간.
1997년.	1월, 제13시집『들림, 도스토예프스키』(민음사) 출간. 1월, 장편소설『꽃과 여우』(민음사) 출간. 11월, 제5회 대산문학상 수상.
1998년.	9월, 제12회 인촌상 수상
1999년.	2월, 제14시집『의자와 계단』(문학세계사) 출간. 4월 5일 부인 명숙경 여사 사별.
2001년.	4월, 제15시집『거울 속의 천사』(민음사) 출간. 10월 서울 명일동에서 분당으로 이사
2002년.	4월, 비편을 겸한 사화집『김춘수 사색사화집』(현대문학) 출간. 10월, 제16시집『쉰한 편의 비가』(현대문학) 출간.
2004.11.29.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