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하루, 맛있는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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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최대의 수산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앙시장은 통영시 중앙동 55번지 일원에 위치해 통영경제의 발상지로 통영의 정서와 매력이 넘쳐나는 명물시장이다. 뒤편 언덕은 동양의 몽마르트라 불리는 동피랑이 자리하고 있고, 시장 바로 앞은 강구안이라 부르는 포구가 있는데, 거북선 한 척과 어선들이 정박하고 있으며 널찍한 문화마당은 옛날 조선 통제영시설에 군점하던 병선마당을 연상케 한다. 이곳 중앙전통시장은 해안선을 끼고 있는 시장인 관계로 싱싱한 생선과 마른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통제영시절의 12공방이 있었던 관계로 나전칠기 제품과 누비제품, 바지게 떡 등이 남아있어 역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새 청적해역에서 갓 잡은 활어와 온갖 해산물이 풍성하고 시장을 보러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렇듯 중앙시장은 생생한 활어가 장바닥을 누비며 통영의 멋을 뽐내고 있다. 물고기를 담은 고무 대야에는 ...
남해안 최대의 수산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앙시장은 통영시 중앙동 55번지 일원에 위치해 통영경제의 발상지로 통영의 정서와 매력이 넘쳐나는 명물시장이다. 뒤편 언덕은 동양의 몽마르트라 불리는 동피랑이 자리하고 있고, 시장 바로 앞은 강구안이라 부르는 포구가 있는데, 거북선 한 척과 어선들이 정박하고 있으며 널찍한 문화마당은 옛날 조선 통제영시설에 군점하던 병선마당을 연상케 한다.
이곳 중앙전통시장은 해안선을 끼고 있는 시장인 관계로 싱싱한 생선과 마른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통제영시절의 12공방이 있었던 관계로 나전칠기 제품과 누비제품, 바지게 떡 등이 남아있어 역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새 청적해역에서 갓 잡은 활어와 온갖 해산물이 풍성하고 시장을 보러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렇듯 중앙시장은 생생한 활어가 장바닥을 누비며 통영의 멋을 뽐내고 있다. 물고기를 담은 고무 대야에는 성질 급한 물고기는 탈출하려고 이리저리 헤엄을 치는 반면 성질이 느긋한 물고기는 눈만 껌벅이며 연신 숨만 쉬고 있다. 통영의 정서와 매력이 어려 있고 인정과 정이 넘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4시간 개방하고 있어서 언제든지 들를 수 있으며 휴무일도 없다. 온가족이 훈훈한 옛 정을 떠올리며 장을 보고 싶다면 중앙 활어시장을 적극 추천한다. 연인과의 소박하고 오붓한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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