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석장

공예품 통영의 멋은 품격을 높여줍니다.

장인의 영혼이 살아 숨쉬는 통영의 공예품은 어디에서나 인정 받는 "명품"입니다.
명품도시 통영의 진정한 먹을 통영의 공예품을 통해 한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두석장

두석장

두석은 구리와 아연을 합금한 놋쇠를 말한다. 두석장은 주석, 방짜, 백동 등의 합금금속재로서 주로 목공예품에 부착하는 장석을 재래식 기법으로 제작하는 기능자를 가리킨다. 두석장이란 명칭은 "경국대전" 공조의 경공장 가운데 포함된 "두석장"에서 연유한다. "두석"이란 용어는 문헌에는 더러 보이나 오늘날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장석"이라 부르고 있다. 장석은 목공품의 한 부분에 불과하나 목조가구의 형태와 용도에 따라 기능적인 역할과 보강을 담담하면서 모양과 문양을 적절히 표현하여 가구 전체의 조형감을 더욱 품격있게 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통 목가구는 나무의 결점인 수축과 팽창으로 인한 뒤틀림을 막고 짜임새나 이음새의 복합적 기능을 충분히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옛 장인들은 목재 자체의 짜임과 이음의 보완 위에 더욱 완벽한 기능의 강화를 위해 금속제 장석을 고안하고 거기에 조형미까지 첨가했던 것이다.

통영의 장석 역시 다른 전통공예와 마찬 가지로 통제영 12공방의 석장방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석(장)방은 주석을 다루던 곳으로 4칸의 공방에서 편수 1명, 석사옥편수 1명, 공 19명이 장석을 만들었는데 주석방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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