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통영가보고싶은곳 통영삼도수군통제영
드디어 통영시의 숙원사업이던 통영삼도수군통제영복원사업이 마무리되어 문을 열었습니다.
300년 역사를 밝혀 줄 통영삼도수군통제영이 13년에 걸친복원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되었습니다.
통영여행은 300년의 역사유적여행을 시작하려 합니다.
통영삼도수군통제영은 1604년에 설치되어1895년에 폐영이 될때까지 경상, 전라, 충청의 삼도수군 본부였다.임진왜란때 제1대 수군통제사로 임명된 이순신장군이한산도에 설치했던 본부가 최초의 통제영이었다.
망일루로 통금을 알리는 종이 매달려 있던 곳입니다.
통영여행을 하면서 이전에는 통영가보고싶은곳 하면소매물도, 케이블카였다면이제는 통영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통영여행은 부속건물 하나 하나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중영청으로 우후(참모장)의 집무공간입니다.
중영은 경상우수영을 관할하는 우후가 있었던 곳으로우후는 통제사 밑의 주요관직이었습니다.이곳에서 세병관으로 이어집니다.
앞으로 통영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가보고싶은곳으로유명세를 떨칠것입니다.결승당은 중여의 숙소겸 일상업무를 보는 공간입니다.
오른쪽에 날아갈 듯한 처마가 수항루입니다.깃발이 휘날리는 건물은 산성청으로 통영성을 방비하는 산성중군이 있던 곳입니다.
통영여행은 세병관을 오르는 계단을 보고 있습니다.밑에 있는 주춧돌은 옛 그대로 상처입니다.
산성청은 통영성을 방비하던 산성중군의 관아로완공된 통제영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니어처로 장식되었습니다.
지과문은 중지한다는 지와 창 과자로 이름 지어졌습니다.전쟁을 중지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하지만 두 글자를 합치면 무 자가 됩니다.전쟁을 준비한다는 두가지 뜻이 여기에 있습니다.
통영여행은 세병관에 대하여 관심이 무척 많습니다.이 큰 건물에 못질 하나 않고 세웠으니...세병관은 통영삼도수군통제영의 객사로제6대 통제사 이경준이 통제영을 이곳으로 옮겨와 세웠다고 합니다.
세병관의 글체는 제136대 통제사 서유대의 글씨로'하늘의 은하수를 가져다 피 묻은 병장기를 닦아낸다'라는뜻의 이름이며 당시 더 이상 전쟁이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져 있습니다.
세병관 앞마당
세병관은 정면 6칸, 측면 5칸의 9량구조의단층 팔작집입니다.6.25때에도 소실되지 않고 굳굳히 지켰습니다.
세병관은 경복궁 경희루,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지금까지 남아있는 조선시대 건축물의 3대 걸작입니다.
출처 : 이종상의 통영여행(2014.3.17.)
http://blog.naver.com/leelcs/120209653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