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중심에서 통영의 바다를 만나는 곳, 도남관광지
도남관광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인 미륵도 내에 조성된 해양 관광단지입니다. 충무교를 통해 내륙과 연결된 미륵도는 그림 같은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수상스포츠와 해양관광 활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도남동 일대는 통영의 해양 관광과 전통공예,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남관광지에는 음악분수 휴게광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율동하는 분수와 함께 통영의 역사와 문화가 수막 스크린을 통해 표현되는 레이저쇼가 진행됩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화려한 영상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적합합니다.
도남동에 위치한 통영전통공예관은 통영의 대표 특산공예인 나전칠기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통제영 12공방의 유산과 통영공예의 역사, 제작과정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근 금호리조트 통영마리나는 바다 전망이 가능한 숙소와 요트장, 수상스키 등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관광단지 내 도남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약 550m로 파도가 낮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적합합니다. 매년 7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장하며, 국제 비치발리볼 대회, 수상쇼 등 다양한 여름 이벤트가 열려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일주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 있으며, 인근에는 한산도, 해금강, 매물도 등 연계 관광지들도 위치해 있습니다.
미륵도 일대는 미륵도관광특구로 지정되어 단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곤돌라 시설을 통한 한려수도 조망 서비스, 해양관광공원, 해양박물관 등 관광 기반 시설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자연과 문화, 휴식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