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새섬에서 유래한 작고 고요한 섬, 송도
송도는 통영시 저림리에 속한 유인도로, 법정리로는 저림리, 행정리로는 학림마을에 포함됩니다. 섬의 면적은 0.118㎢, 해안선 길이는 약 1.0㎞입니다. 송도는 섬 이름이자 자연마을 이름으로, ‘작은 새섬’을 의미하는 ‘소새섬(小鳥島)’에서 시작된 지명입니다. 이후 ‘솔새섬’, ‘솔섬’ 등으로 불리다가 현재의 한자 지명인 ‘송도(松島)’로 정착되었습니다.
지명은 원래 토박이말인 ‘소새섬’ 또는 ‘솔새섬’에서 유래했으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 ‘송도’입니다. 현 지명의 해석에 따라 예전에는 소나무가 많았던 섬이라는 유래설도 전해집니다. 임진왜란 이후 김씨와 진씨 성을 가진 이들이 처음으로 입도하여 정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입도 시기는 전해지지 않습니다.
송도는 행정적으로 통영시 학림마을에 속한 섬으로, 학림도 바로 앞 해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면적이 작고 해안선도 짧은 편이며, 법정리 기준으로는 저림리 소속입니다. 섬은 작은 규모지만 지명 유래와 정착 역사, 주변의 자연 환경 등에서 지역적 특색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