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마 유치환의 문학정신을 따라 걷는 거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문학가인 청마 유치환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작품 세계와 삶의 배경이 되었던 통영의 일정 구간을 2001년 2월 ‘청마거리’로 지정하였습니다. 이 거리는 청마의 문학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문학적 테마공간입니다.
청마거리는 유치환 선생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그의 생애와 작품 활동이 펼쳐졌던 공간들을 연결하며, 문학 애호가들에게는 의미 있는 탐방 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품 속 구절과 삶의 흔적이 깃든 이 거리는, 산책하듯 걷는 동안 자연스레 문학과 감성에 젖게 만드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청마거리는 단순한 기념 거리를 넘어, 통영 고유의 문화자산으로서 정비되고 있으며, 조형물과 안내 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문학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통영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에게도 지역의 품격을 알리는 문화 기반 시설로 가꾸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