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소개
통영 여행은 국내 최초의 옻칠 전문 미술관인 통영옻칠미술관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400년의 전통을 간직한 나전칠기의 본고장에서 국내외 현대칠예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옻칠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후 청마문학관에서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청마 유치환 선생의 유품과 작품을 감상하며 시인의 삶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청마문학관 관람을 마친 후에는 세병관과 통제영지를 둘러보며 조선 수군의 역사를 직접 마주할 수 있습니다. 복원된 운주당, 병고, 경무 등 통제영의 주요 건물과 조감도를 통해 당시의 모습을 생생히 떠올릴 수 있습니다. 이어 통영충렬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동양 최초의 해저도로인 해저터널을 걸으며 육지와 섬을 잇는 특별한 통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저터널을 빠져나와 통영대교를 건너면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산양일주도로가 펼쳐집니다. 24km에 이르는 이 도로는 동백꽃이 피는 겨울철이면 꽃길 드라이브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중간에는 한려수도의 일몰 명소 달아공원과 수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수산과학관이 자리해 있으며, 도로 끝지점에는 통영의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통영전통공예관이 있습니다.
시내로 돌아오는 길에는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전혁림 화백의 미술관이 자리합니다. 외벽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인 이곳에서는 전 화백과 그의 아들 전영근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건물 곳곳에 통영의 색채와 감성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이어 중앙시장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활기찬 통영의 일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시장 옆 남망산국제조각공원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조각작품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미륵산 산행도 추천합니다. 용화사에서 출발해 미래사와 봉수대를 거쳐 정상에 오르면 통영시가지는 물론 한려수도와 한산도 앞바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산행 후 봉숫골에서 파전과 동동주로 여유를 즐긴 뒤, 유람선을 타고 통영 앞바다로 나가보세요. 장사도, 매물도, 제승당 등 코스별로 운영되며, 일정에 따라 맞춤형 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년 전통과 현대미술의 융합 통영옻칠미술관은 선사시대 이래 전해 내려온 채화칠기와 나전칠기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 전문 미술관입니다. 고유의 옻칠기법과 미학적 요소를 바탕으로 한 이곳의 전시물은 옻칠 예술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칠예의 새로운 장르를 보여줍니다. 통영이 자랑하는 칠예문화의 정수를 이곳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옻칠만의 독특한 미학적 가치 옻칠은 광택, 장식성, 조형미라는 세 가지 고유의 미학적 특성을 지닌 도료입니다. 통영옻칠미술관에는 이러한 특성을 극대화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으며, 나전칠기와 채화칠기를 바탕으로 현대적 해석을 더한 다양한 조형작품과 장신구, 회화작품이 함께 전시됩니다.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세련된 예술 언어로 풀어낸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현대 칠예 작가들의 창작 공간 이 미술관은 국가가 인정한 유일한 현대옻칠 전문 미술관으로, 국내 중견 칠예 작가들의 주요 작품 8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대적인 기법과 전통이 어우러진 옻칠회화, 옻칠조형, 장신구 등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예술성과 공예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옻칠 예술의 깊이를 전해줍니다. 통영에서 시작하는 예술 감성 여행 통영옻칠미술관은 통영 IC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 여행의 첫 방문지로 적합합니다. 400년 전통의 나전칠기 본고장 통영에서 한국적 미감을 오롯이 담은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미술관 관람 외에도 교육적 프로그램이나 해설이 운영되는 경우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할 만한 문화공간입니다. 여행 TIP 미술관은 실내 전시 공간이므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 전에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운영 시간과 특별 전시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관람 후에는 인근 통영항, 미륵산, 동피랑 등지와 연계한 여행 코스를 구성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청마 유치환 시인을 기리는 문학관 청마문학관은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 망일봉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시인이자 교육자였던 유치환(1908~1967) 선생의 문학정신을 보존하기 위해 2000년 2월 14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유치환 선생은 극작가 유치진의 동생이며, 통영에서 출생하고 활동한 인물입니다. 문학관과 복원된 생가 문학관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있으며, 청마의 생가는 실제 생가 위치가 아닌 인근 부지에 복원된 구조입니다. 초가 형태의 건물로 안채에는 방 두 칸과 부엌이 있으며, 아래채는 창고를 겸합니다. 유치환 선생의 부친이 운영하던 유약국 관련 유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 구성과 자료 문학관은 총 면적 4,026㎡ 규모이며, 전시 공간은 ‘청마의 생애’, ‘청마의 문학’, ‘청마의 발자취’로 구분됩니다. 이곳에는 유품 약 100점과 문헌자료 약 350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자필 원고와 관련 서적, 평론, 논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인의 문학 활동과 시대별 변화, 평가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 TIP 관람 시 조용한 환경이 유지되어 있으므로 단체 관람은 사전 문의 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학관 내부에는 관련 도서와 문학 자료 열람이 가능합니다.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역사공원 이순신공원은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공시설입니다. 공원 중앙에는 청동으로 제작된 높이 17.3m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장군은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산책로와 자연경관 공원 내에는 숲으로 이어지는 산책길과 바다로 내려가는 오솔길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무숲 사이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이 조용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면 바위 위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과 간이 모래밭이 있어 여름철에는 간단한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공원 곳곳에는 목재 데크와 나지막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념물과 전시시설 공원에는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천자총통의 모형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순신 장군 동상이 바다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인상적인 장면을 제공합니다. 또한, 거북선 조각과 토피어리 등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 중앙에는 정자가 있어 한산도를 바라보며 휴식하실 수 있습니다. 무형문화재 전수관과 공연 공간 이순신공원 내에는 통영무형문화재전수관이 있어, 통영오광대, 남해안별신굿, 승전무 등 중요무형문화재의 보유자들이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야외공연장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비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여행 TIP 공원은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혼자 방문하시기에도 적합합니다. 공원 내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변 관광지인 동피랑, 청마문학관과도 가까운 편입니다. 바닷가 모래밭은 수영장이 아닌 자연 해안지형으로, 물놀이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선 수군의 위용을 보여주는 객사 세병관은 조선시대 통제영의 객사로, 제6대 통제사 이경준이 통제영을 현재 위치로 옮긴 이듬해인 1605년에 처음 세워졌습니다. 이후 제35대 통제사 김응해가 1646년에 규모를 크게 확장해 다시 지었고, 제194대 통제사 채동건이 1872년에 개수하였습니다. 정면 9칸, 측면 5칸의 9량구조 단층 팔작지붕 건물로, 장대석 기단과 50개의 민흘림 기둥을 갖추고 있으며, 벽체와 창호 없이 통칸으로 시원하게 트여 있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세병관의 구조와 건축적 특징 세병관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건축물 중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 중 하나로, 경복궁의 경회루, 여수의 진남관과 함께 손꼽히는 대형 건물입니다. 우물마루와 연등천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내부 중앙 3칸은 한 단을 올려 전패단을 구성하고, 상부는 소란반자로 마감하였습니다. 이 공간은 3면에 분합문을 두어 위계를 강조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질박하면서도 웅장한 건물의 위용은 통제영의 기상을 잘 보여줍니다. 세병관이라는 이름의 의미 ‘세병’이란 이름은 ‘만하세병(挽河洗兵)’에서 유래된 것으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입니다. 이 이름은 세병관의 상징성과도 맞닿아 있으며, 정면에 걸린 ‘세병관(洗兵館)’이라는 현판은 제137대 통제사 서유대가 쓴 글씨입니다. 군사 시설이자 상징적인 공간으로서의 세병관은 그 이름과 구조 모두에서 조선 수군의 정신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여행 Tip 세병관은 정면 9칸, 측면 5칸 규모의 단층 팔작지붕 건물로 조선시대 객사의 건축 양식을 관찰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현판 ‘세병관(洗兵館)’은 제137대 통제사 서유대가 직접 쓴 글씨입니다.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 충렬사는 통영시 명정동 213번지에 위치한 사당으로, 임진왜란 당시 수군통제사로서 큰 업적을 남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이 사당은 1606년 제7대 통제사 이운룡이 왕명을 받아 창건하였으며, 1973년에 사적 제23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음력 2월이면 경내에 피어나는 네 그루의 동백나무가 청렴하고 절조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여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경내 구성과 명나라의 예물 충렬사에는 정침을 비롯하여 내삼문, 동제, 서제, 중문, 숭무당, 경충제, 외삼문, 비각 6동, 강한루, 전시관, 홍살문 등 총 24동의 건물이 자리하고 있으며, 경역은 약 9,068㎡에 이릅니다. 전시관에는 명나라 신종황제가 하사한 8가지 예물인 명조팔사품(보물 제440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중 의장물로 도독인의 1점과 함께 호두령패, 귀도, 참도, 독전기, 홍소령기, 남소령기, 곡나팔 등은 각 2점씩 보존되어 있어 귀중한 역사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향사와 민담으로 이어지는 역사 교육의 장 충렬사에서는 매년 춘계향사, 추계향사, 그리고 4월 28일 이순신 장군의 탄신제 행사가 열려 장군의 위훈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충렬사에는 명정샘에 얽힌 신비로운 민담이 전해지며, 이를 통해 후세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이충무공의 정신을 전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행 Tip 충렬사는 1606년 왕명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현재 사적 제23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내 전시관에서는 명나라 신종황제가 내린 명조팔사품(보물 제440호)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매년 춘계향사, 추계향사, 4월 28일 탄신제 등이 열려 장군의 위훈을 기립니다.
1932년 개통된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 통영 해저터널은 경상남도 통영시 당동과 미수동을 연결하는 구조물로, 2005년 9월 14일 등록문화재 제20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터널은 1931년부터 1932년까지 1년 4개월간 건설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로, 길이 483m, 너비 5m, 높이 3.5m, 수심은 만조 시 기준 13.5m입니다. 바다 양쪽에 방파제를 설치해 생긴 공간에 거푸집을 만들고 콘크리트를 타설한 후 방파제를 철거하여 터널을 완공하였으며, 입구는 목조 기둥과 왕대공 트러스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과거 주요 연결로에서 관광 명소로 해저터널은 한때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로 사용되었지만, 충무교와 통영대교의 개통으로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24시간 개방되며, 휴무일 없이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도천동사무소 앞 해안도로에서 약 100m 거리에 있으며, 터널 입구에 새겨진 '용문달양'이라는 문구는 ‘용문을 지나 산양으로 통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터널 내부 풍경과 홍보 콘텐츠 터널 내부는 아스콘으로 포장된 경사면을 따라 내려가는 구조로, 수면 근처부터 조명이 켜져 있어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내부 오른쪽 벽면에는 당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와이드 칼라 홍보판 12개 중 3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터널의 변천사와 통영 관광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입구 두 곳은 비슷한 듯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인상을 줍니다. 여행 Tip 해저터널은 24시간 개방되며,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통영 해저터널의 변천사와 관광 정보를 담은 홍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축제 일정 및 야간관광 정보 : https://www.instagram.com/tonight.tongyeong/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사당 착량묘는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운 충무공 이순신 장군(1545~1598)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선조 31년(1598), 노량해전에서 장군이 전사하자 이를 애도한 통영 지역 주민들이 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착량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초가를 짓고 위패를 모신 것이 이 사당의 시초입니다. 이후 지역민들의 정성 어린 관리 속에 오늘날까지 전통과 위업이 계승되고 있습니다. ‘착량’ 지명의 유래와 역사적 배경 ‘착량(鑿梁)’이란 ‘파서 다리를 만들다’는 뜻으로, 당포해전에서 참패한 왜군이 도망치는 도중 미륵도와 통영반도 사이의 좁은 협곡에 다리를 만들며 탈출한 데서 유래한 지명입니다. 이순신 장군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이 장소에 세워진 착량묘는 그의 사당 중 가장 먼저 건립된 곳으로, 고종 14년(1877) 장군의 10세손인 이규석 통제사가 초가를 와가로 개축하고 ‘착량묘’라 명명하였습니다. 교육과 제례의 공간으로 이어진 유산 착량묘는 장군을 기리는 사당 역할 외에도 지역 자제를 교육하던 장소로 기능하였습니다. 현재의 경역은 면적 899㎡에 사당, 서재, 동재, 고직사 등 4동의 건물과 내삼문, 외삼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구조이며, 포작이 없는 건축양식이 특징입니다. 서재는 2칸 마루와 1칸 방의 팔작지붕, 동재는 서원 건축양식을 의도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화재 지정과 정화 사업 현재의 착량묘는 오랜 세월 비바람을 견뎌오다 1974년부터 1985년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정화사업이 진행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충렬사에서 소유·관리하고 있으며, 1974년 2월 16일에는 경상남도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매년 음력 11월 19일에는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기신제가 봉행되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그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여행 TIP 착량묘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조용한 관람이 필요합니다. 인근 통영운하와 충무교, 제승당 등 연계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기신제는 음력 11월 19일에 진행되며, 이 시기에는 특별 제례 행사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 한옥 양식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물로 건축사적 관점에서도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관광과 휴식을 위한 복합 해양공원 통영해양관광공원은 경상남도 통영시 미수동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복합 문화·레저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2007년 3월 준공되었으며, 관광지와 생활공원이 결합된 형태의 해양 친화형 시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공간 구성 공원 중앙에는 원형 구조의 오아시스 광장이 위치해 있으며, 광장 주변에는 매끈한 오석 포장과 조형 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휴식과 문화 행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바다 방향으로는 해변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이 통영운하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흰 돛단배 형태의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경관적 요소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운동 및 체험 시설 공원 내에는 교통광장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이 가능하며, 인공암벽등반 시설도 설치되어 있어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풋살, 족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볍게 운동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야간 경관과 접근성 통영해양관광공원은 야간 조명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첼로 모양의 가로등과 바다, 갈매기 형상 조명 등이 어우러진 야경이 특징입니다. 야간 산책이나 사진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통영항 및 도심과 인접해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여행 TIP 해변 데크 구간은 저녁 무렵에 산책하기에 적합하며, 바다 조망이 탁월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교통광장과 운동장을 함께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불편함이 적습니다.
한려수도 조망이 가능한 전망공원 달아공원은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륵도 남단에 위치한 해안 전망공원으로, 산양일주도로(약 23km) 중간 지점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원으로 가는 길은 바다 경관이 뛰어나 통영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고 있으며, 공원에 도착하기 전부터 한려수도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공원 지형과 명칭 유래 달아라는 이름은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현재는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공원 주변에는 동백나무 가로수가 이어지는 도로가 있으며, 산책과 경관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구간으로 ‘동백로’라고도 불립니다. 전망 정자와 주변 섬 조망 공원 내에는 ‘관해정’이라는 정자가 마련되어 있어 바다를 조망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됩니다. 정자 너머에는 다양한 크기의 섬들이 펼쳐져 있으며, 대·소장재도, 저도, 송도, 학림도, 곤리도, 연대도, 만지도, 옥곡도, 추도 등 수십 개의 도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이곳은 한려수도의 대표적인 전망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일몰 조망 명소 달아공원은 통영에서 일몰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 정상부에 설치된 일몰전망 데크에서는 일몰 30분 전후로 최고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붉은빛과 노을로 물든 섬들과 바다의 조화가 특징적입니다.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장소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주변 관광지와 연계 가능 달아공원 인근에는 미래사, 미륵산, 충무공 이순신 유적지 등 역사·자연 관광지가 위치해 있으며, 연대도해수욕장, 비진도해수욕장 등 여름철 피서지와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일정 구성이 가능합니다. 여행 TIP 일몰 시간 약 30분 전 도착하시면 가장 좋은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전망데크까지는 완만한 경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몰 직후에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외투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해양문화와 수산업의 이해를 돕는 과학관 통영수산과학관은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문화유산의 발굴·보전·계승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입니다. 통영의 해양관광 체제와 연계하여, 수산업과 해양 생태에 대한 교육 및 전시 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시실 구성과 주요 내용 과학관은 총 5개의 전시실과 영상실,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영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굴, 멍게, 진주 등 다양한 수산물과 어업 활동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수산업의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발전 과정을 비롯해 어부의 생활, 전통 어선과 어구 모형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별도로 마련된 화석·어패류 전시실에서는 신생대 및 중생대의 해양 생물 화석, 산호, 극피동물, 다양한 패류 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체험 공간과 교육 기능 과학관 내부에는 수산업과 관련한 실물 전시 외에도, 통영의 전통 어선인 통구밍이 모형, 고대 어로 생활 도구 전시, 어구 실물 전시가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외 공간에는 멸치잡이 정치망 통과 체험장과 노 젓기 체험장도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체험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설 구조와 관람 환경 과학관은 배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건축물로, 바다 쪽으로 열린 구조를 통해 통영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위치 덕분에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관광지로도 인식되고 있으며, 관람과 관광을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여행 TIP 관람 시에는 각 전시실 외에도 체험장과 영상실을 함께 이용하시면 학습 효과가 높습니다. 어린이·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적합한 교육형 관광지입니다.
도남관광지에 위치한 해양 리조트 충무마리나리조트는 관광특구지역인 도남관광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요트, 콘도, 골프,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해양·레저·휴양·문화시설을 완비한 선진국형 해양 리조트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이곳은 편안한 휴식과 다채로운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다가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 요트 체험을 통해 바다의 낭만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리조트 내 스포츠 시설과 편의시설은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다를 마주한 객실과 야외 공간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탁월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은 넓고 다양합니다. 시설 개요 및 규모 충무마리나리조트는 대지면적 14,294㎡(약 4,324평), 건축면적 2,380㎡(약 709평), 총 건축연면적 28,871㎡(약 8,733평)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1991년 3월 13일에 착공하여 1995년 3월 31일에 준공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건립되었습니다. 공식 허가는 1995년 4월 8일에 완료되었습니다. 여행 TIP 요트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가족 단위나 단체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리조트 내 숙박 시설은 바다 전망 객실이 많아 일몰 시간대에 머무르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인근 도남관광지에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통영 전통 공예를 만날 수 있는 공간 통영전통공예관은 통영의 전통 공예문화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통영시는 150여 개의 섬과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해양도시로, 역사적으로는 한산대첩, 당포승첩, 원문전첩 등의 승전을 이룬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배경 속에서 전통 공예도 함께 발전하였습니다. 전시와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공예관 공예관에서는 통영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나전칠기, 통영갓, 통영소반, 소목, 대발, 누비, 부채, 전통비연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은 구매도 가능합니다. 나전칠기로 제작된 보석함, 사무용품, 가구, 액세서리류와 함께 누비 제품으로 만든 가방, 지갑, 슬리퍼, 방석 등도 준비되어 있어 실용성과 전통미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통영 나전칠기의 역사와 기능보유자 전시 통영은 400년 전통의 나전칠기 생산지로서, 섬세한 문양과 색채가 조화를 이루는 공예 기법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공예관 내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통제영 12공방과 통영 공예의 역사,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 외에도 공예체험이 가능한 제작 코너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이 직접 공예의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나전칠기 홍보와 연계 행사 공예관 내 나전홍보관에서는 매년 8월경 열리는 통영 나전칠기축제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기능보유자의 시연, 작품 전시, 재료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전통 공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공예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 TIP 전시 외에도 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 통영전통공예관은 도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영케이블카 등 인근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시기에 좋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 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분수 광장 음악분수휴게광장은 감미로운 음악과 형형색색의 레이저 영상이 어우러진 만남과 휴식의 공간입니다. 분수의 물줄기가 음악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듯 율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선율과 함께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환상적인 수막스크린 레이저쇼 댄스, 발라드,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분수 위로 수막(水幕) 스크린이 형성되며, 이 위에 통영의 역사와 문화가 영상으로 연출됩니다. 레이저와 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이 쇼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휴식처 이곳은 도심 속에서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야간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의 공연은 통영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의 방문에 모두 적합한 장소입니다. 여행 TIP 음악분수는 주로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며, 계절과 날씨에 따라 공연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운영 일정을 확인하세요. 도보로 인근 문화시설이나 먹거리 골목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국내 최장 관광용 케이블카 통영케이블카는 해발 461m 미륵산 8부 능선에 설치된 국내 최장 길이(1,975m)의 관광용 케이블카입니다. 2008년 4월 개통된 이 케이블카는 우리나라 최초로 바이 곤돌라 자동순환식 8인승 48기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며,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통영관광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이곳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사계절 관광지로, 그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륵산에서 누리는 파노라마 전망 도남동 하부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왼편으로 거제대교가, 정면으로는 통영항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정상에 오르면 한산도를 포함한 통영 앞바다의 수많은 섬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탁 트인 파노라마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일출과 일몰 모두를 감상할 수 있어, 자연 애호가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친환경 데크와 함께 설치된 전망 공간은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미륵산 10대 경관과 문화적 가치 통영케이블카의 상부 정류장과 미륵산 정상에서는 ‘미륵산 10대 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돋이와 해넘이를 비롯해, 논밭이 화산 분화구에 얽혀있는 모양의 야솟골,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한산대첩승전지, 기념물 제210호인 봉수대, 통영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식물인 통영병꽃나무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항의 전경과 한려수도, 날씨가 맑을 때는 대마도까지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운영정보 및 관람 팁 케이블카는 하절기 기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연중무휴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3,600명 이상이 탑승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쪽빛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절경은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여행 TIP 운행 시간이 계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운행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일출 또는 일몰 시간대를 노려 탑승하시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륵산 등산로와 연계해 케이블카 하산 코스를 도보 여행으로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건물 자체가 예술인 미술관 전혁림 미술관은 통영 미륵산 자락에 위치한 독창적인 건축물로, 건물 외벽부터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혁림 화백과 아들 전영근 작가의 작품 10점을 바탕으로 세라믹 타일 7,500장을 활용해 외벽을 장식하였으며, 3층 전면에는 화백의 1992년 작 「창(Window)」을 재구성한 대형 타일 벽화가 설치되어 있어 통영의 이미지와 예술적 상징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색면추상의 거장을 만나는 공간 전혁림 화백은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로 불리며,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조형 감각과 한국적 색면추상의 선구자로서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한 작가입니다. 미술관은 화백이 30년 가까이 거주하던 공간을 허물고 새롭게 조성한 예술 공간으로, 2003년 5월 11일 개관하였습니다. 현재는 그의 대표작 80점과 관련 자료 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3개월 단위로 전시가 교체됩니다. 생활과 창작의 흔적을 함께 보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전혁림 화백의 작업실과 생활공간도 함께 보존되어 있어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년 봄과 가을에는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초청하여 기획전을 열며, 지역 미술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예술성과 삶의 궤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관람 정보 및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전혁림 미술관은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은 문화상품 할인과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단체 관람 시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원활한 방문이 가능하며, 방문객들의 의견이 미술관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운영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여행 TIP 미술관은 미륵산 케이블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 동선에 포함하기 좋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특별전과 건축미를 함께 감상해 보세요. 단체 방문 시 사전 예약을 하면 도슨트 해설이나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통영 도심 속 복합 문화공원 남망산 조각공원은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 위치한 도심형 공원으로, 충무공원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립니다. 해발 72m의 낮은 구릉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체육시설과 산책로, 정자, 조형물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 주요 시설과 경관 공원 중심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한산대첩비가 있으며, 수향정(2층 팔각정자)과 열무정 같은 쉼터 공간도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 벚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산책길을 따라 이동하면 남동쪽으로 거북등대, 한산도, 해갑도, 죽도 등 한려수도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통영의 역사적, 지리적 특징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조각 전시 공간 남망산 조각공원은 1997년 10월 개장하여 세계 10개국 15명의 현대조각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야외에 설치된 조형물은 조각가들의 다양한 조형 언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대예술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조각작품은 남망산 정상 주변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문화시설과 전통 공간 공원에는 통영시민문화회관, 오광대 놀이마당, 청마 유치환 시비, 김상옥 시비 등 문화시설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예술과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원 기슭에는 조선시대 한산무과 시험이 열렸던 활터가 남아 있으며, 인근에는 나전칠기공예 전수회관도 있어 통영의 전통 공예문화 계승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행 TIP 벚꽃이 피는 봄철에는 산책로 주변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이 많습니다. 문화회관과 시비는 공원 내에서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주요 시설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조각작품은 야외에 전시되어 있으므로 기상에 따라 관람 환경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라시대 창건된 안정사 안정사는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벽방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무열왕 1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14방(坊)의 당우에 1,000여 명의 승려가 수도했던 대찰이었으며, 사세가 매우 컸던 사찰입니다. 중건과 현존 건물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되었으나, 이후 인조 4년(1626년), 영조 9년(1733년), 현종 7년(1841년), 고종 17년(1880년)에 걸쳐 여러 차례 중건과 중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대웅전에는 고려 공민왕 7년(1358년)에 조성된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나한전은 1626년에 중건된 건물로 석가모니불과 16나한상 등 총 23위의 불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와 주요 전각 경내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0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중심으로 명부전, 나한전, 칠성각, 응향각, 탐진당 등 15동의 전각이 정연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섭암, 은봉암, 의상암, 천개암 등의 산내 암자가 있으며, 이 중 은봉암은 징파화상이 창건한 암자로, 세 개의 자연석과 관련된 도인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중 하나의 돌만 남아 있으며, 새로운 도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구전되고 있습니다. 범종과 유물 현황 사찰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83호인 범종이 보관되어 있으며, 범종에는 ‘만력 8년’(1580)이라는 명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1650년(효종 1년)에 제작된 원경, 약 10m 높이의 괘불(경남유형문화재 제282호), 금강경, 삼돌경 등의 불경 목판 31매, 대궐에서 하사받은 가마와 인수, 궤 등 다양한 유물도 함께 보존되어 있습니다. 여행 TIP 안정사는 벽방산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조용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대웅전과 범종, 괘불 등은 문화재 지정 대상이므로 관람 시 안내문을 참고해 주세요. 사찰 방문 시에는 예의를 갖추고 조용한 태도로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화사는 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에 있는 신라시대의 절이다. 1983년 7월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신라 27대 선덕여왕(632∼646)에 은점화상이 초대하여 미륵산 중턱에 절을 짓고 정수사라 하였으며 고려시대인 1260년(원종1)에 산사태로 허물어진 것을 3년뒤 자윤, 성화, 두 화상이 미륵산 제3봉 아래로 자리를 옮겨 짓고 천택사라 하였다. 1629년 (조선 인조6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52년(영조28년)에 벽담선사가 현대의 용화사 자리에 새로 중창하고 다시 용화사로 개칭하였다. 용화사 경내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기와집인 경북유형문화재 249호인 보광전을 비롯하여 좌측 1칸에 효봉영각을 차려놓은 명부전, 미륵불좌상을 봉안한 용화전, 강단인 탐진당, 선실인 적묵당, 문루인 해월루 등 목조건물과 육모정 형태의 종루가 있다. 그 위쪽에 진신사리 7과를 봉안하고 있는 불사리 4사자법륜탑과 효봉대종사 5층사리탑이 있다. 또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363호로 지정된 금고가 보관되어 있다. 금고란 절에서 사용하는 불구인데, 대중을 불러 모으거나 급한 일을 알릴 때 사용하는 금속으로 만든 타악기이다. 별다른 문양이 없는 소박한 형태로 옆면에는 시주자명과 건륭 49년에 제작되었다는 내용의 글이 새겨져 있는 소박한 형태이다. 청동합금으로 주조된 이 금고의 이 글을 통해 시주자명과 제작연도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금고는 바깥지름 67.7㎝, 안지름 54.8㎝, 너비 12.6㎝이다. 경남유형문화재 249호인 용화사 보광전 법당에 걸려 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미륵산 남쪽 자락에 자리한 사찰 미래사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미륵산 남쪽 산중턱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말사입니다. 1951년 효봉 스님의 제자인 구산 스님이 효봉·석두 스님의 안거를 위해 2~3칸 규모의 토굴을 마련한 것이 시작이며, 1954년 법당이 낙성되었습니다. 사찰 앞 연못과 야생화, 연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전경이 매우 평화롭습니다. 사찰 구성과 주요 전각 미래사에는 십자팔작누각 구조의 종각과 함께, 티베트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1975년 미륵불 조성, 1977년 토굴 불사, 1983년 대웅전 중건, 1984년 도심포교당 불일회관 여여원 건립,1985년 대웅전과 도솔영당 단청, 1988년 요사채 설매당 창건이 이루어졌으며, 1990년에는 진신치아사를 봉안한 삼층석탑이 건립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석두의 부도 건립, 범종루 등이 조성되어 현재의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과 사리탑 미래사 주위에는 전국 사찰 중 유일하게 넓은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숲은 70여 년 전 일본인이 조성하였으나 해방 이후 미래사에서 매입하여 가꾸어 온 것입니다. 사찰 입구에는 효봉 스님과 석두 스님의 부도탑과 사리탑비가 있으며, 그 아래에는 효봉 스님이 말년에 머물렀던 토굴도 남아 있습니다. 야간관광 및 트래킹 코스 미래사는 낮 동안 편백나무 숲이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 질 무렵에는 빛이 숲 사이로 비쳐 절경을 이룹니다. 특히 미륵불까지 이어지는 오솔길 트래킹 코스는 약 20분 소요되며, 마지막 구간에서 미륵불과 함께 바다 전망을 조망하실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일몰 전후의 산책 코스로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행 TIP 편백나무 숲길은 조용한 산책과 트래킹에 적합하며, 일몰 시간대 방문 시 자연 채광이 아름답습니다. 삼층석탑과 십자팔작 종각, 부도 등 사찰 내 전각은 역사적 의미가 깊으므로 안내문을 참고해 주세요.
통영 전통 공예를 만날 수 있는 공간 통영전통공예관은 통영의 전통 공예문화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통영시는 150여 개의 섬과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해양도시로, 역사적으로는 한산대첩, 당포승첩, 원문전첩 등의 승전을 이룬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배경 속에서 전통 공예도 함께 발전하였습니다. 전시와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공예관 공예관에서는 통영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나전칠기, 통영갓, 통영소반, 소목, 대발, 누비, 부채, 전통비연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일부 품목은 구매도 가능합니다. 나전칠기로 제작된 보석함, 사무용품, 가구, 액세서리류와 함께 누비 제품으로 만든 가방, 지갑, 슬리퍼, 방석 등도 준비되어 있어 실용성과 전통미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통영 나전칠기의 역사와 기능보유자 전시 통영은 400년 전통의 나전칠기 생산지로서, 섬세한 문양과 색채가 조화를 이루는 공예 기법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공예관 내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통제영 12공방과 통영 공예의 역사,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 외에도 공예체험이 가능한 제작 코너가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이 직접 공예의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나전칠기 홍보와 연계 행사 공예관 내 나전홍보관에서는 매년 8월경 열리는 통영 나전칠기축제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축제 기간에는 기능보유자의 시연, 작품 전시, 재료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전통 공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공예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 TIP 전시 외에도 공예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적합합니다. 통영전통공예관은 도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영케이블카 등 인근 관광지와 함께 둘러보시기에 좋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 또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해 주세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분수 광장 음악분수휴게광장은 감미로운 음악과 형형색색의 레이저 영상이 어우러진 만남과 휴식의 공간입니다. 분수의 물줄기가 음악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듯 율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선율과 함께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환상적인 수막스크린 레이저쇼 댄스, 발라드,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분수 위로 수막(水幕) 스크린이 형성되며, 이 위에 통영의 역사와 문화가 영상으로 연출됩니다. 레이저와 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이 쇼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휴식처 이곳은 도심 속에서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야간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저녁 시간대의 공연은 통영을 찾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의 방문에 모두 적합한 장소입니다. 여행 TIP 음악분수는 주로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며, 계절과 날씨에 따라 공연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운영 일정을 확인하세요. 도보로 인근 문화시설이나 먹거리 골목과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연화도 연화봉 아래 위치한 사찰 연화사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연화봉 아래에 위치한 사찰로, 대지 약 1,300평, 건평 120평 규모의 사찰입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미륵불, 3각 9층석탑, 요사채 2동, 진신사리비, 연화사 창건비 등의 구조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1998년 8월,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고산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과거 이 지역에서 연화도사, 사명대사, 자운선사 등이 수행하였던 곳으로 전해집니다. 역사와 수행 전통이 깃든 공간 연화도는 오래전부터 불교 수행지로 전해졌으며, 연화사 역시 이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연화사와 연계된 연화대사와 사명대사의 수행처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화적, 종교적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많은 불자들과 관광객이 연화사를 찾아 순례와 참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화도 자연경관과 주변 명소 사찰이 위치한 연화도는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통영 8경 중 하나인 ‘용머리(네바위)’와 외돌바위, 천영송, 보덕암 등의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연화봉(해발 212m)이 도서 중앙에 솟아 있으며, 동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서쪽 해안에는 촛대바위와 같은 바위지형이 형성되어 있어 낚시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불교 성지로서의 향후 계획 연화사는 향후 불교성지의 석가탄생 테마관광 순례지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연과 종교가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로서 확대될 계획입니다. 특히 보덕암은 연화사와 마주한 해안 절벽에 위치하여 많은 불자들이 참배하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행 TIP 연화도는 배편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연화사와 보덕암은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사찰 방문 시 조용한 태도를 유지해 주시고, 일부 구역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연화봉 등산로와 연계하여 자연 탐방과 종교적 체험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