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소개
욕지도는 자동차 탑승이 가능한 여객선이 운항되며, 섬 내에서 대중교통은 한정적으로만 운영되어 자가용 이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섬을 일주하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며, 바다 풍경과 어촌마을의 정취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동항에서 시작해 유동, 덕동, 대송, 청사, 목과, 자부를 거쳐 다시 동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는 섬의 전체 윤곽을 따라 이어집니다.
욕지도에서 가장 높은 천황산은 해발 460m로, 다양한 등산코스가 개설되어 있어 체력과 일정에 맞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산행 시간은 약 1~4시간 정도이며, 정상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섬들이 시야에 가득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안과 숲길이 어우러진 산행은 짙은 자연의 향기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합니다.
욕지도는 수많은 낚시 포인트로 잘 알려져 있으며, 관광선 대절을 통해 해상 관광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정기 프로그램은 없지만 현지 낚시선을 이용하면 비경이 펼쳐진 바다 위 여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단체 이용 시 경제적이며, 드문드문 나타나는 해상 절벽과 작은 섬들이 새로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낚시와 관광을 겸한 욕지도 바다 여행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줍니다.
욕지도에서 배로 15분 거리인 연화도는 하루 세 차례 운항되는 여객선을 통해 갈 수 있으며, 불교 전설과 관련된 이야기로 잘 알려진 섬입니다. 연화봉 정상에는 실리암이라는 암자가 전해지고 있으며, 한 송이 연꽃 전설로부터 연화도의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섬 전체가 비교적 아담하여 도보로 둘러보기 좋으며, 조용한 해변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연화도에는 조계종 '고산' 큰스님이 창건한 연화사가 자리해 있으며, 해수관음정사와 석탑, 관음상이 조화를 이룹니다. 특히 관음상 앞에서 바라보는 수평선과 섬들의 경관은 단순한 풍경 그 이상으로 감동을 줍니다. 연화사는 매년 방생법회가 열리는 불교 성지로서의 의미를 지니며, 향후 불교문화 테마지로의 발전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남해의 대표 섬, 욕지도 욕지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약 32km 떨어진 남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본섬인 욕지도와 두미도, 노대도, 연화도를 포함해 총 39개의 유·무인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면적은 약 12.74㎢로 우리나라에서 44번째로 큰 섬입니다. 욕지도 지명의 유래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으며, “욕지(欲知)”는 추사 김정희의 '신이무한'에서 유래한 말로 ‘알고자 하거든’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사슴이 많아 ‘녹도’로 불렸다는 설, 욕지항 안에 하나의 작은 섬이 거북이 모양으로 목욕하는 모습같다고 하여 유래한 ‘욕지(浴地)’ 설 등이 있고 유배지였기 때문에 많은 인물들이 이곳에서 욕된 삶을 살다 갔다하여 ‘욕지’라 알려진 설도 있으나 관련 기록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역사와 유물 욕지도는 상노대 및 욕지도 패총에서 중석기~신석기 시대의 유물이 출토되며, 삼도수군통제영 시기 주민 입도 기록이 확인됩니다. 1970년대까지는 남해안 어업 전진기지로서 파시가 형성될 정도로 번성하였으며, 당시 생활권은 부산에 가까웠습니다. 지역 특산물로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욕지도 고구마가 있습니다. 자연을 즐기는 체험의 장 욕지도는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다양합니다. 21km에 달하는 일주도로는 섬 마라톤과 자전거 훈련 코스로 인기 있으며, 해안절경과 어촌 풍경이 어우러진 3km 해안도로는 걷기 좋은 길입니다. 포장도로 끝에서 시작되는 12km 등산로는 4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중간중간 하산로가 있어 난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최고봉인 천황봉(해발 392m)은 산신제를 지내던 제당이 있는 의미 있는 산으로, 산악인뿐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기후와 해양환경 욕지도는 해양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온화하고, 동해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철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유지합니다. 해산물이 풍부한 청정해역으로서 고구마 외에도 전복, 소라, 멍게 등의 해산물 생산이 활발합니다. 여행 TIP 욕지도는 일주도로와 등산 코스가 발달해 있으므로 자전거 또는 도보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덕동 몽돌해수욕장은 차량 접근이 가능하여 가족 단위 여름 피서지로 적합합니다. 펠리칸 바위, 삼여도, 새에덴 동산 등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 있으니 여유로운 일정으로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섬 내 상점이 한정적이므로 필요한 생필품은 미리 준비해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욕지도 중심에 솟은 천황산 천황산은 통영시 욕지도에 위치한 해발 392m의 산으로, 욕지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예로부터 지역 주민들은 산기슭 제당에 천황산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으며, 두미도의 주산 역시 같은 이름으로 불릴 만큼 전통적으로 알려진 지명입니다. 바다 조망과 숲이 어우러진 산행 천황산은 욕지도를 종단하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산행 중에는 남해 바다의 탁 트인 전경과 해안선의 절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이 햇빛을 가려주며, 숲 사이로 불어오는 산들바람은 쾌적한 산행을 돕습니다. 내륙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섬산의 독특한 정취와 조망이 특징입니다. 등산로와 주요 지점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다양한 자생 약초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정상에 이르기 전 약 3분의 2 지점에는 ‘태고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는 바위 틈으로 흘러나오는 약수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합니다. 남쪽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며 등반할 수 있는 점이 천황산 산행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다양한 등산 코스 천황산은 등산객의 체력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여러 코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망대봉 코스(2시간), 천황봉 A코스(1시간 30분), 천황봉 B코스(2시간), 약과봉 코스(1시간 30분), 전체 종주코스(4시간 30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연인, 등산 동호인 모두가 적절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행 TIP 천황산은 사계절 모두 산행이 가능하며, 맑은 날에는 해안선과 섬들을 조망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태고암에서 약수를 마시며 잠시 휴식하면 산행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은 천황봉 A코스나 망대봉 코스를 이용하면 비교적 부담 없이 산행이 가능합니다.
통영 남쪽 바다에 자리한 섬 연화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약 24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우도, 서쪽으로는 욕지도가 인접해 있습니다. 본래 고성군에 속하였다가 1914년 통영군에, 1955년에는 욕지면에 편입되었습니다. 섬의 최고봉은 해발 212m의 연화봉이며, 동쪽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해 있습니다. 연화포구를 중심으로 기암절벽이 형성되어 있으며, 통영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용머리는 일몰 시간대에 더욱 인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연화도와 관련된 전설 연화도에는 조선시대 억불정책을 피해 삼각산에서 내려온 연화도인이 세 비구니와 함께 은둔하여 연화봉에 실리암을 짓고 수행한 전설이 전해집니다. 그가 입적한 후 시신이 바다에 수장되었고, 곧 그 자리에 한 송이 연꽃이 떠올랐다는 이야기가 섬 이름의 유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연화사의 창건 배경도 연화도인의 수도지라는 점과 관련이 있습니다. 연화사는 1998년 8월에 쌍계사 조실스님이신 고산스님에 의해 재창건되었으며, 대웅전과 석탑, 창건비 등이 있습니다. 역사와 민속 신앙 연화도에는 서낭당과 관련된 전통 신앙도 보존되어 있습니다. 서낭당 안에는 지역 석질과 다른 둥근 돌이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섣달 그믐에 마을의 어른이 제주가 되어 밤을 지새우고 다음날 새벽까지 당제를 지내며 풍어와 평안을 기원합니다. 이 돌은 연화도인이 불상 대신 가져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석에 새겨진 ‘부길재’ 글씨는 연화도인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가락으로 썼다고 전해지며, 수도에 사용된 토굴은 현재도 지하수가 솟는 신기한 장소로 남아 있습니다. 낚시터로서의 명성 연화도는 통영권에서 손꼽히는 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참돔, 돌돔, 농어, 가을과 겨울에는 감성돔과 볼락이 많이 잡히며, 낚시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지명과 마을 소개 섬의 명칭은 연화도인의 이름에서 유래하였거나 섬 형상이 연꽃과 같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연화도는 본촌인 연화마을 외에도 동머리, 외등, 십리골, 한목, 우도, 구멍개, 울막개 등의 마을이나 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의 지명은 지형적 특성이나 설화에 따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를 들어 구멍개는 바다의 구멍섬에서, 한목은 지형의 생김새에서 유래했습니다. 여행 TIP 연화사와 연화봉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며, 종교적 의미와 자연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일몰 시간대의 용머리는 통영8경 중 하나로 사진 촬영지로 적합합니다. 섬 전역이 낚시 포인트이므로 초보자도 쉽게 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연화도 연화봉 아래 위치한 사찰 연화사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도 연화봉 아래에 위치한 사찰로, 대지 약 1,300평, 건평 120평 규모의 사찰입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미륵불, 3각 9층석탑, 요사채 2동, 진신사리비, 연화사 창건비 등의 구조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1998년 8월,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고산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과거 이 지역에서 연화도사, 사명대사, 자운선사 등이 수행하였던 곳으로 전해집니다. 역사와 수행 전통이 깃든 공간 연화도는 오래전부터 불교 수행지로 전해졌으며, 연화사 역시 이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연화사와 연계된 연화대사와 사명대사의 수행처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와 관련된 문화적, 종교적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많은 불자들과 관광객이 연화사를 찾아 순례와 참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화도 자연경관과 주변 명소 사찰이 위치한 연화도는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통영 8경 중 하나인 ‘용머리(네바위)’와 외돌바위, 천영송, 보덕암 등의 자연경관이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연화봉(해발 212m)이 도서 중앙에 솟아 있으며, 동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서쪽 해안에는 촛대바위와 같은 바위지형이 형성되어 있어 낚시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불교 성지로서의 향후 계획 연화사는 향후 불교성지의 석가탄생 테마관광 순례지로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연과 종교가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로서 확대될 계획입니다. 특히 보덕암은 연화사와 마주한 해안 절벽에 위치하여 많은 불자들이 참배하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행 TIP 연화도는 배편을 통해 접근 가능하며, 연화사와 보덕암은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사찰 방문 시 조용한 태도를 유지해 주시고, 일부 구역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연화봉 등산로와 연계하여 자연 탐방과 종교적 체험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