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를 체험하고 배우는 통영의 에너지 교육 공간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다원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쾌적한 환경 보호를 목표로 국내 최초 천연가스 시대를 열었습니다. 통영기지는 이러한 가스공사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 기지로서, 1998년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하여 2002년 10월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하였습니다.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에 위치한 통영기지는 남부지역의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총 부지 면적은 약 1,069,000㎡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140,000㎘ 규모의 저장탱크 13기와 200,000㎘ 규모의 저장탱크 4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24시간 자동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환경친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동식 충전소 등을 통해 대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2004년 개관한 통영기지 내 가스홍보관은 지상 1층, 약 1,860㎡ 규모로 천연가스의 생산, 액화, 수송, 운반, 공급, 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각적·체험적으로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전시관에는 기지 조감도와 다양한 실험기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천연가스의 특성과 안전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과학적 원리를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사이언스홀, 3D 시뮬레이터, 영상관 등 다양한 교육 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관에서는 천연가스 특성을 활용한 실험 영상도 상영되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가스홍보관은 관람객의 특성과 목적에 맞추어 견학 코스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의 A코스는 가스공사 홍보물 DVD, LNG 특성, 애니메이션 시청(25분), 한국가스공사 소개 및 천연가스 산업 설명(10분), 시뮬레이터(10분), 천연가스 체험(20분)으로 구성되어 총 65분 소요됩니다. 성인 단체를 위한 B코스는 가스공사 홍보물 DVD, LNG 특성 시청(20분), 한국가스공사 소개 및 천연가스 산업 설명(15분), 현장 견학(25분)으로 총 60분이 소요됩니다. 모든 코스는 천연가스의 특성과 산업적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관리 및 환경보호에 대한 설명도 포함됩니다.
가스홍보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중심의 과학 교육을 위해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인 ‘꿈’, ‘끼’, ‘진로’ 체험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꿈’ 체험은 1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기념촬영(5분), 통영기지본부 소개 및 LNG 실험 영상 시청(15분), 천연가스의 특성 및 채취·공급 단계 설명(15분), 설비지역 투어(25분)로 이루어집니다. ‘끼’ 체험은 1시간 30분 과정으로, 기념촬영(5분), 통영기지본부 소개 및 공사 해외사업·직무 설명, LNG 실험 영상 시청(40분), 전시관 관람을 통한 천연가스 산업 설명(15분), 설비지역 현장 투어(30분)로 구성됩니다. ‘진로’ 체험은 가장 심화된 2시간 30분 과정으로, 기념촬영(5분), 통영기지본부 소개, 공사 해외사업, LNG 실험, 청정에너지를 찾아서, 공사 직무 설명 영상(총 50분), 천연가스 특성과 채취·공급단계 설명(20분), 체험관에서의 천연가스 관련 과학적 실험 체험(35분), 설비지역 투어(40분)로 이루어져 에너지 산업에 대한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에 효과적입니다. 각 프로그램은 연령과 교육 목적에 따라 맞춤화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와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가스홍보관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다양한 과학 실험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열기구, 액체자석 등 기체와 액체의 물리적 특성을 직접 실험할 수 있는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용 3차원 시뮬레이터는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 학습장, 쉼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지역주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