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바다를 가장 푸짐하게 맛보고 싶다면 통영 온다찌의 20년 전통 벅수다찌. 오랜기간 통영의 바다를 담아내고, 거기에 담겨있는 통영의 이야기와 문화가 녹아있는 공간에서 그날그날 올라온 신선한 해산물로 차려지는 다찌 한상은 제철바다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풍성한 상차림, 사람 냄새 나는 분위기, 그리고 통영의 시간을 그대로 담은 음식들까지. 통영에 왔다면 한 번쯤 꼭 앉아보고 싶은 술상.
다찌란? 일본의 '다찌노미(선술집)' 가 통영으로 들어와 변형되어 '다찌' 문화가 형성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통영(충무)은 항구도시 특성상 일본의 문화가 많이 유입되었고, 선술집의 문화가 통영으로 전파되면서 변형·토착화 되었다. '다찌'가 비록 일본어에서 차용한 것이기는 하지만 '다찌'는 통영의 풍부한 식재료와 더불어 통제영에서 전파된 궁중음식문화가 결합되어 탄생한 통영 토착 식문화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찌는 현재 온다찌 / 반다찌로 어원화 되어있으며, 벅수다찌는 온다찌 집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해산물 코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고 계절·날씨·바다·시장 상황에 따라 메뉴가 바뀌기도 합니다. 다찌 문화는 "오마카세(맡김차림)" 으로 보시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깔끔하면서 진한 육수의 맛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