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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예술

박경리의 문장비
박경리의 문장비

‘토지’의 숨결 따라 걷는 문학의 오솔길

문학의 길목에서 만나는 두 개의 문장비

박경리 기념관 정원에서 선생의 묘소로 이어지는 오솔길 어귀에는 한국 문학의 거목 박경리 선생의 대표작 『토지』와 『김약국의 딸들』의 일부가 새겨진 문장비 두 기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이 문장비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제30회 8지역 합동봉사다짐대회를 기념하여 통영라이온스클럽에서 건립한 것으로, 그녀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의미 있는 장소로 조성되었습니다. 문장비에 새겨진 생생한 문장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유의 시간을 전합니다.

삶과 계절, 인간 군상의 서사 『토지』

문장비에 인용된 『토지』의 구절은 1897년 추석을 배경으로 시골 마을의 활기찬 풍경과 인물들의 삶을 세밀하게 묘사한 장면으로, 한국 근대사와 민중의 이야기를 사실적 언어로 풀어낸 박경리 문학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까치들이 울타리 안 감나무에 와서 아침 인사를 하기도 전에…"로 시작되는 서문은, 정겨우면서도 깊이 있는 한국인의 생활상을 담아낸 문학적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바닷마을 통영을 그린 『김약국의 딸들』

또 다른 문장비에는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첫 장 중 일부가 새겨져 있습니다. 통영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작가가 고향을 향해 가진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쓰였으며, 당시 통영의 지리와 정서, 항구 사람들의 삶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통영은 다도해 부근에 있는 조촐한 어항이다”로 시작되는 문장은, 소박한 마을이 지닌 생명력과 주민들의 진취성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며 통영의 문학적 정체성을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기념관에서 문학과 생애를 함께 만나다

기념관 내부에서는 박경리 선생의 생애와 문학 세계를 연대기와 육필 원고, 사진 등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이곳을 출발점으로 박경리 공원과 묘소까지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왜 그녀가 이 땅 통영에서 영면하고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됩니다. 선생은 1926년 통영에서 태어나 1955년 단편 『계산』으로 등단, 1994년 대하소설 『토지』(5부 16권)를 완결하였으며, 수많은 작품을 통해 한국 문학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2008년 5월 5일, 지병으로 타계 후 이곳 양지농원에 영면하였습니다.

여행 TIP
  • 기념관 입구부터 묘소까지 이어지는 오솔길은 약 15분가량의 산책 코스로,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문장비에 인용된 『토지』와 『김약국의 딸들』 일부를 미리 읽고 방문하면 문학적 감동이 더욱 깊어집니다.
  • 기념관 내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박경리 선생의 친필 원고와 영상 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 봄과 가을에는 기념관 일대에서 박경리 문학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니 일정에 맞춰 방문해 보세요.

기본정보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신전리 관광지도바로가기
관리기관
관광안내소
문의전화
055-650-0580, 2570
권역
시내/육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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