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경상·전라·충청 삼도 수군을 총괄하던 수군 본영으로, 1604년 설치되어 1895년까지 무려 292년간 해양 방위의 중추 역할을 했습니다. 최초의 통제영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통제사로 한산도에 설치한 진영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의 통영에 위치한 삼도수군통제영은 제6대 통제사 이경준에 의해 설영되었습니다. ‘통제사’는 육군의 병조판서에 버금가는 고위직으로, 이곳은 당시 조선 수군의 작전과 행정의 중심이었습니다.
이순신공원은 경상남도 통영시 정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공시설입니다. 공원 중앙에는 청동으로 제작된 높이 17.3m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장군은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원에는 임진왜란 당시 사용된 천자총통의 모형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순신 장군 동상이 바다를 향해 손을 뻗고 있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인상적인 장면을 제공합니다. 또한, 거북선 조각과 토피어리 등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공원 중앙에는 정자가 있어 한산도를 바라보며 휴식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