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통영랜선여행_서피랑 편

작성일
2022-05-25 18:07:09
조회수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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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 이다효주입니다, 이장원입니다. 김민자입니다. 
정다겸입니다.

서피랑
박경리기념관
세병관
한산도 제승당
동피랑

서피랑을 만나면 행복해집니다!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 ‘이장원’입니다.

오늘은 문화예술의 성지

통영 ‘서피랑’을 저와 함께 돌아보시겠습니다~

서피랑

저와 먼저 가보실 곳은 뭐니뭐니 해도 ‘먹는거’

영어로 하면 ‘허니브레드’ 통영하면 꿀빵(통영=꿀빵) 

꿀빵의 원조 오미사 꿀빵입니다!

오미사꿀빵

여기는 가판대에서 판매하던 꿀빵이었는데

바로 옆게 ‘오미사’세탁소라는 세탁소가 있었습니다!

오미사 세탁소 옆에있는 꿀빵집에서 만나자!

이러면 너무 기니까~

“오미사 꿀빵 앞에서 만나자”라고 했는데

말이 씨가 되었습니다.
오미사 세탁소의 간판을 떼서 단 게

‘오미사 꿀빵’의 시작입니다!

해설사와 함께 통영랜선여행

99계단

지금 저하고 가실 곳은

서피랑에 있는 ‘서피랑 99계단’

여기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게

‘뚝지먼당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둑기, 독기 라고 해서

통제영을 대표하는 깃발을

그 깃발을 모시던 사당이 저 위에 있었습니다.

깃발을 들고 내려왔다 올라갔다 하는 길이 ‘뚝지먼당길’이었고

그리고 저 위에는 ‘박경리’선생님의 어록이 있습니다,

명정샘

여기는 충렬사 바로 앞에 있는 ‘명정샘’이라는 곳입니다.

여기 서피랑 지명이 명정골이라고 합니다.(서피랑=명정골)

앞에 보시면 샘이 두 개가 있는데, 일정(日井) + 월정(月井) = 명정(明井)

명정샘이라 되어있고, 식수로 쓰거나,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었고

뒤쪽에 있는 길게 생긴 우물은 뭐냐면

‘빨래샘’이라고 해가지고 사람들이 와서 빨래를 하던 곳입니다.

해설사와 함께 통영랜선여행

백석 시비

여기에 바로 백석시비가 있습니다.

‘통영2’라는 백석 시비가 있는데

백석이라는 시인은 우리나라의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잘생기셨다고 합니다.

통영에 있는 ‘란’이는 여성분에게 반해가지고 내려오셨는데, 

아쉽게도 길이 엇갈려서 못만나고

아쉬움에 충렬사 안에있는 계단이 앉아서

시를 적었던 것 이‘통영2’이라는 시입니다.

란이라는 이는 명정골에 산다는데

샘터엔 오구작작 물을깃는 처녀며 새악시들 가운데

내가 조아하는 그이가 잇슬것만갔고

저렇게 많은 여설분들 중에서

“왜 내가 좋아하는 그사람은 없는가?”한탄하며 적은 시가 이겁니다.

‘백석’이라는 시인이왔다 가면서 이뤄지지 못한 사랑이 있지만,
이뤄지지 못한 사랑 덕분에 통영에 백석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해설사와 함께 통영랜선여행

박경리문학동네

마을이 문학이다

여기는 ‘박경리 선생님’의 문학동네 라고 하는 콘셉트로 잡혀 있는데

원래 박경리 선생님의 본명은 ‘박금이’라는 이름이에요.

금이라는 소녀가 작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금이’가 자랐던 그런공간

이 골목을 들어서서 서피랑 정상에 올라가시면

통영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하고 같이 이동해 보시죠

공덕귀 여사 생가

여기가 우리나라 제4대 대통령이신 윤보선 대통령의 영부인이신 ‘공덕귀 여사님’의 생가입니다.

통영세는 ‘3공주의 전설’이 있습니다.

“3공주의 전설”

이게 뭐냐하면 세 명의 큰 여성분이 나온다는 뜻이에요.

공덕귀여사님이 나오셨고, 박경리선생님 나오셨는데 아직 한분이 나오시지 않았습니다.

공덖귀 영부인(사진), 박경리 선생님(사진), ?

어떤 분이 나오실지 모르니까

여성분들은 살짝 기대를 해보셔도 되는 그런 부분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골목길 걸으면서 꼭 ‘공덕귀 여사님’을 잠깐 만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이상하게 여기 근처에 오니까 ‘나비’가 많아 졌죠~

나비 조형물도 있고, 나비 그림도 있고

여기보면 ‘나비야 청산가자’

박경리 선생님으 ‘토지’ 이후의 소설입니다.

완성을 못하신 ‘미완’의 작품입니다.

‘나비’라는 것은 박경리 선생님을 대표하는 어떤 부분이다 라고 보시면 되고

거기에 대한 가장 중심적인 내용을 발췌해서 벽에 이렇게 새겨져 있고

박경리 선생님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책꽂이처럼 꽂아둔 모양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이 책들도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통영성 서문터

여기 보시면 이 공간이 ‘통영성’의 일부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금숙문’이라고 해서 서문터, 서문이 있던자리

서문터

통영은 통제영에 있는  세병관을 중심으로 해서

동서남북으로 문이 있었던 통영성이 존재했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통영성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해설사와 함께 통영랜선여행

박경리 선생 생가

지금 박경리 선생님 생가로 갑니다.

이 집이 바로 박경리 선생님 태어나신 집으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보다시피 옛날집은 아니고 박경리 선생님이 태어나신 집이 328번지였는데, 소녀 ‘박금이’가 자라던 곳이 여기 근처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설사와 함께 통영랜선여행

아~ 이제 다 왔습니다.

여기가 바로 통영 서피랑 정상에 있는 ‘서포루’입니다!

서포루

동피랑 위에는 동포루가 있고, 서피랑 위에는 서포루가 있고 그리고 저 뒤에있는 여황산 위에는 북포루라는 포루가 있습니다.

지금은 보시다시피 ‘정자’의 형태로 되어있는데

원래는 정자가 아니라 ‘초소’입니다. 

지금은 관광지가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쉬어가시라고 서포루가 이렇게 정자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서포루에서 잠깐 내려오면 조형물이 하나 서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보시면 굉장히 낯이 익은 문구들이 좀 보이실건데

아는 듯 모르는 듯 보시면 조용필 선생님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원곡이 바로 ‘돌아와요 충무항’에입니다.

‘김성술’이라는 분이 이 노래를 부르셨는데

이렇게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다시 개사가 되면서 국민가요가 되었습니다.

돌아와요 충무항에
(작사: 김성술, 작곡: 황성우, 노래: 김해일(김성술)

꽃피는 미륵산에

봄이 왔건만

님 떠난 충무항은

갈매기만 슬피우네

해설사와 함께 통영랜선여행

벼락당과 후박나무

여기는 200년된 후박나무가 이렇게 버티고 있고

여기 뒤에는 사슴 두 마리가 ‘서피랑 목장’에 있습니다.

여기가 ‘벼락당’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가 무너지면서 여기가 재해지역으로 아주 오랫동안 이렇게 있다가 공모사업을 통해서 ‘서피랑 정원’이 만들어지고 

99계단과 그리고 피아노계단 그리고 목장까지 이렇게 만들어져서 지금은 사람들이 찾아 올 수 있는 그런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옆에 있는 피아노 계단은 실제로 연주를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다행히 오늘 비가 안오기 때문에 작동이 됩니다.

한번 가보시죠

통영에 있는 시장 중에서 서피랑 바로 옆에는 시장은 ‘서호시장’이 있습니다.

서호시장의 원래 이름이 ‘새터시장’입니다.

왜 ‘세터시장’이라고 하나면

원래 본시장는 이쪽에서 열렸었고

당시의 이름은 ‘아적재자’라고 아침에 열리는 시장

아적재자가 여기서 계속 이뤄지다가 저 밑에가 매립이 되면서 새로운 터에 만들어졌다고 해서 ‘새터시장’입니다.

그래서 서호시장의 시작점이 여기 아적재자 서피랑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서피랑을 둘러보신 다음에 꼭 서호시장에 가서 새터시장에 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설사와 함께 통영랜선여행

지금까지 저하고 통영 서피랑을 이렇게 한번 둘러봤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많은 스토리가 곳곳에 숨어 있다는 거!

그래서 꼭! 오셔서 충렬사에 가셔서 이순신 장군을 만나시고 박경리 선생님을 만나시고 그리고 통영의 스토리를 쭉 볼 수 있는 그런 서피랑에 오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면 좋겠습니다!

 서피랑을 만나면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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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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