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오광대

통영오광대

오광대란 이름은 다섯광대 즉 다섯의 가면을 쓴 등장인물이 연희하는 놀이란 뜻이다. 통영오광대는 모두 5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기 주제가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 관리기관 통영오광대보존회
  • 소재지 경상남도 통영시 멘데해안길 205 통영예능전수관 (정량동)
  • 문화재지정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1964.12.24.)
  • 지정일 2012년 2월 2일
  • 예능보유자 김홍종 (명예보유자 : 구영옥, 김옥연)
  • 문의처 통영오광대보존회 055-648-4442

상세정보

계급 차별이 극심했던 조선조 후기, 양반의 횡포에 대한 울분을 해학과 풍자로 승화시킨 가면극으로, 경상남도(慶尙南道)에는 낙동강(落東江)을 중심으로 옛 경상좌도(慶尙左道)지역인 동쪽 지방에 들놀음(野遊)이라는 놀이가 전승되어 왔고, 경상우도(慶尙右道)지역인 서쪽 지방에는 오광대(五廣大)라는 탈놀음이 전승되어 왔다.

이 오광대를 분포지역으로 보아서 영남형(嶺南型) 혹은 남부형(南部型)탈놀음으로 분류하기도 하고, 그 계통을 따져서 산대도감계통(山臺都監系統)탈놀음이라고도 하고, 조선시대 도시 발달을 배경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도시(都市)탈춤이라 갈래짓기도 한다.

오광대는 떠돌아 다니며 놀이를 하여 돈을 버는 전문적인 연희집단이 죽(竹)방울받기, 풍물(風物), 줄타기 등 여러 가지 놀이와 함께 공연하였던 예인오광대(藝人五廣大)와 놀이에 비전문적인 농민, 상인, 혹은 하급관리 같은 그 지방의 주민들이 명절날 혹은 좋은 날을 택하여 모여서 노는 토착오광대(土着五廣大)로 나누어진다.

각 과정별 내용을 보면, 제1과장은 문둥이 탈로서 문둥이의 생태와 한(恨)을 표현하면서 양반이 선대에 죄를 지어서 문둥이가 되었다고 하여 양반 풍자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며, 제2과장은 풍자탈로서 양반계급에 대하여 말뚝이가 직접적으로 신랄하게 비판하는 과장이며, 제3과장은 영노탈로서 파계승에 대한 풍자와 양반의 비굴성과 교활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제4과장은 농창탈로서 처첩관계에서 야기되는 가정비극을 표현하고 있고, 제5과장은 포수탈로서 축사연상의 사자춤으로 마감된다.


  • 오광대 1과장

    ▲ 오광대 1과장

  • 오광대 2과장

    ▲ 오광대 2과장

  • 오광대 3과장

    ▲ 오광대 3과장

  • 오광대 4과장

    ▲ 오광대 4과장

  • 오광대 5과장

    ▲ 오광대 5과장


담당자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팀 (☎ 055-65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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