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홍도는 동경 128도, 북위 34도에 위치한 외딴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한산면 매죽리 산 54번지인데통영시의 최동남단에 해당된다. 섬의 면적은 178,781㎡이고 최고봉은 해발 300m이며 통영항에서의거리는 약 50km이다. 이 섬 전체가 괭이갈매기의 번식처로 지정되어 있는데, 섬 주위는 깎아지른 암벽이고 동백나무가 자생하나 대부분 난초류인 갈매기풀로 덮여 있어 괭이갈매기가 번식하기 알맞은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5~6월에 1만여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과 함께 황로, 칼새, 섬개개비, 쇠개개비 등도 눈에 띈다. 괭이갈매기는 해안이나 도서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로 암초와 풀밭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며 엷은 회갈색 청록색 굴림체에 짙은 갈색과 잿빛 반점이 있는 알을 2~4개 낳는다. 갈매기 중 유일하게 흰색의 꼬리를 가로지르는 검은색의 넓은 띠가 있고 다 자란 것의 머리,...
홍도는 동경 128도, 북위 34도에 위치한 외딴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한산면 매죽리 산 54번지인데
통영시의 최동남단에 해당된다. 섬의 면적은 178,781㎡이고 최고봉은 해발 300m이며 통영항에서의
거리는 약 50km이다. 이 섬 전체가 괭이갈매기의 번식처로 지정되어 있는데, 섬 주위는 깎아지른 암벽이고 동백나무가 자생하나 대부분 난초류인 갈매기풀로 덮여 있어 괭이갈매기가 번식하기 알맞은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5~6월에 1만여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과 함께 황로, 칼새, 섬개개비, 쇠개개비 등도 눈에 띈다.
괭이갈매기는 해안이나 도서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로 암초와 풀밭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며 엷은 회갈색 청록색 굴림체에 짙은 갈색과 잿빛 반점이 있는 알을 2~4개 낳는다.
갈매기 중 유일하게 흰색의 꼬리를 가로지르는 검은색의 넓은 띠가 있고 다 자란 것의 머리, 목, 배는 흰색이며 부리는 진황색, 부리 끝은 적색과 검은색의 반점이 있으며, 등은 중간회색이고 다리는 황색인데 날 때에는 검은색의 날개 끝에 흰색의 반점이 보인다.
새끼의 복부는 흰색이나 꼬리를 가로지르는 검은 띠가 있어 다른 갈매기들의 새끼와 구별된다.
홍도는 문화재보호법에 의거 국가지정문화재의 보존과 훼손방지를 위하여 2001.3~2011.3.31(10년간)까지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학술연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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