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섬에 미인이 많았다고 해서 미인도라 부르기도 했고, 충무공이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 비진도라 이른단다. 미인도 좋고 가슴 뿌듯한 역사도 좋지만 정작 섬에서 배를 내려 그 섬의 속내가 궁금해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4.8km의 섬 둘레길이 아쉬우리만치 비진도, 그 섬의 매력에 푹 빠진다. 섬의 주봉인 선유봉(312m)을 에두르는 듯, 바다와 한 시도 떨어지기 싫다는 듯, 길은 내내 바다와 섬의 푸른 풍경 사이를 가로지르더니 불쑥 선유봉을 넘나드는 짙은 숲으로 발길을 이끈다. 그 사이 원시림의 풍경을 짐작케 할 만큼 신비롭기만 한 동백숲을 지나고, 두 눈이 아찔한 해안 절벽을 따라 가더니 졸참나무와 서어나무 군락, 다시 동백군락지를 넘어 후박나무와 때죽나무 사이로 가파른 길을 오르는 등 섬의 갖은 식생이 선사하는 자태에 눈의 호사를 한껏 즐기게 된다. 바다 백리길 6형제 섬의 길들 가운데서도 으뜸이라 해도 좋을 비경이...
한려해상국립공원 여행 시 다음 4가지는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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