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코스

[여행지 사이의 거리와 시간을 지도에서 확인] 을 클릭하면 여행지간의 거리와 시간을 지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소개

여행지에서의 로컬체험을 즐기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통영야간관광 문화코스' 에서는 통영의 전통문화와 근대, 현대를 아우르는 통영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과거

통영옻칠미술관

통영은 나전의 원료가 되는 최고급 전복의 산지이며, 주변지역에 옻칠을 위한 질 좋은 옻나무 수목들이 자리하여 칠기 제작에 적합한 고장이다. 고려 시대부터 내려온 뿌리깊은 칠기 문화는 조선 시대에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통영에 부임한 후 설치한 12공방중 상하칠방에서 그 기법이 완성되어 40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예술공예가 되었다. 통영옻칠미술관에서는 칠기공예를 활용한 국내외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매 또한 가능하다.


현대

통영선셋투어

'한국의 4대 미항', '동양의 나폴리' 라는 별명이 있는 만큼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운 통영은 남해의 보석 같은 풍경과 함께 노을을 즐기는 최적의 장소이다. 통영의 뛰어난 자연풍광과, 현대적 항구의 모습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아마 배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 아닐까? 다양한 크기의 요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저렴한 단체 선셋투어를 즐겨도 좋고, 연인과 단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요트를 전세로 운행할 수도 있다!


근대

다찌문화

여행좀 다녀봤다는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통영의 '다찌' 문화. 다찌집이라 하면 일정한 금액을 내면 술과 함께 안주가 곁들여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술을 시키면 안주가 알아서 나온다! 무얼 먹을지 항상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다찌라는 말의 어원은 일본의 '다찌노미 (선술집)'이 변형되어 생겼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통영은 항구도시의 특성상 일본의 문화가 많이 유입되었고, 일본의 선술집 문화가 토착화되며 통영만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비록 일본문화에서 파생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다찌문화지만, 다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굉장히 한국적이다.

통영은 예로부터 해산물이 풍부하게 나는 황금어장이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통영에서 난 멸치, 굴, 미역, 장어, 전복 등은 일등품으로 취급받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이 많이 잡힌다. 이 풍부한 어족자원을 활용하여 날마다 들어오는 재료를 활용하여 안주를 내어주는 방식이 자리를 잡았고, 임진왜란 당시 통제영에서 전파된 궁중음식 문화까지 결합되어 탄생한 매우 한국적인 식문화이다.

다양한 해산물이 나오는 만큼 1인 4~5만원 선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반다찌' 라는 1~2만원 선의 좀 더 가벼운 상이 나오는 집들도 많이 있다.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는 '통영야간관광 문화코스'를 따라 낮에는 통영의 전통문화체험, 밤에는 노을과 야경 그리고 다찌에서 푸짐하게 한잔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더보기 (여닫기)

위치안내(3)

* 근접한 좌표의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담당자
관광지원과 관광안내소 (☎ 055-650-0580,2570)
만족도 조사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시나요?

평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