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이 범종은 조선 선조 13년(1580) 전라남도 담양의 추월산 용천사에서 주조된 것인데 임진란으로 용천사가 불타 폐허가 되자 이곳 안정사로 옮겨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종의 직경은 69cm , 높이 118cm인데, 상대에는 격자세문을 나타낸 중판연화문을 둘렀고 하대에는 연화당초문을 주연으로 하였다. 상대 밑에는 4개의 방형유곽이 배치되었는데, 유곽 안에는 중판연화로 처리된 9개의 유두가 종횡으로 3개씩 3열로 정연하게 배치되어 있다. 중하대에는 주연에 연자문을 두른 원곽안에 범자와 만자를 새겨 동체 둘레의 4곳에 배치하고 있으며 당좌는 없다. 어깨는 꽃잎을 세운 것과 같은 임화장식으로 처리하여 유연한 느낌을 주며, 종의 정상에는 용뉴와 용통이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
이 범종은 조선 선조 13년(1580) 전라남도 담양의 추월산 용천사에서 주조된 것인데 임진란으로 용천사가 불타 폐허가 되자 이곳 안정사로 옮겨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종의 직경은 69cm , 높이 118cm인데, 상대에는 격자세문을 나타낸 중판연화문을 둘렀고 하대에는 연화당초문을 주연으로 하였다. 상대 밑에는 4개의 방형유곽이 배치되었는데, 유곽 안에는 중판연화로 처리된 9개의 유두가 종횡으로 3개씩 3열로 정연하게 배치되어 있다. 중하대에는 주연에 연자문을 두른 원곽안에 범자와 만자를 새겨 동체 둘레의 4곳에 배치하고 있으며 당좌는 없다. 어깨는 꽃잎을 세운 것과 같은 임화장식으로 처리하여 유연한 느낌을 주며, 종의 정상에는 용뉴와 용통이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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