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통영에는‘청마거리’가 있다. 우리나라 시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시인 유치환의 호를 따서 붙인 거리 이름이다. 이영도에게 편지를 부쳤던 중앙동우체국이 청마거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우체국 뒤에는 청마가 북만주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후 부인 권재순이 운영하던 문화유치원이 있었으며 그 유치원 마당에 2층으로 된 청마의 시 창작공간인 영산장(映山莊)이 있었다. 문화유치원이 있던 곳이 현재 충무교회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