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마을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고 아름다운 해안선을 끼고 있는 어촌마을이다. 통영시내에서 절경을 자랑하는 산양일주도로를 달리다보면 독특한 등대가 자리한 작은 어촌마을이 나타나는데 이곳은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 여유를 즐기며 어촌을 체험 할 수 있다. 청정해역으로 마음앞 가두리 양식, 어선어업과 전복 양식을 주 생계수단으로 생활하고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마을로서 폐교를 활용한 연명예술촌과 마을앞 몽돌해수욕장은 깨끗한 물과 함께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안선을 끼고 도는 산양일주도로는 해안선의 절묘한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족구 및 배구로 체력을 단련하고 어선을 이용해 바다 및 갯바위 낚시, 유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낚시를 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물때에 맞춰 갯벌에서는 바지락체험을 할 수 있는데, 호미와 바지락통, 장갑을 받아들고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즐기기도 한다. 또한 전복양식장을 둘러보며 어촌의 생활방식을 보고 배우며 체험하는 즐거운 마을이다.

해조류 및 수산동.식물 채취체험과 해상 및 주변해안선 탐험이 가능하며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통영은 동해난류의 연평균 14도 내외의 온난 다습한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적으며 겨울철 또한 타 지역에 비하여 상온의 기온을 유지하는 등 연중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말미암아 가두리 양식업의 발달로 생선회 및 생선구이, 전복, 소라, 멍게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