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통영향교(統營鄕校) 광무 4년(1900) 이 지역이 고성현에서 분리되어 진남군으로 독립하게 되자 이 고장 유림들이 지방민들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1901년 고성향교에서 분리하여 창건하였다. 죽림마을의 평지에 세워진 통영향교는 대성전,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제기고, 내삼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배치 형식은 평지에 앞에는 학교, 뒤에는 문묘를 직렬형으로 배치하였는데, 대성전과 명륜당을 연결하는 중심축의 연장선상에 풍화루는 약간 비틀어 배치하였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위시한 오성의 위패를, 동·서양무에는 우리나라의 18현을 모시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명륜당은 삼강오륜과 윤리규범의 덕목을 강의하던 강당이고 동서양재는 학생을 가르치던 교실이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반의 맛배지붕으로 오량구조에 무출목 이익공 결구...
통영향교(統營鄕校)
광무 4년(1900) 이 지역이 고성현에서 분리되어 진남군으로 독립하게 되자
이 고장 유림들이 지방민들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1901년 고성향교에서 분리하여 창건하였다.
죽림마을의 평지에 세워진 통영향교는 대성전,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제기고,
내삼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배치 형식은 평지에 앞에는 학교, 뒤에는 문묘를 직렬형으로
배치하였는데, 대성전과 명륜당을 연결하는 중심축의 연장선상에 풍화루는 약간 비틀어 배치하였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위시한 오성의 위패를, 동·서양무에는 우리나라의 18현을 모시고,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석전제를 봉행하고 있다.
명륜당은 삼강오륜과 윤리규범의 덕목을 강의하던 강당이고 동서양재는 학생을 가르치던 교실이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반의 맛배지붕으로 오량구조에 무출목 이익공 결구를 하고 귀포까지
만들었다. 2칸 반 깊이의 구성이지만 퇴칸을 만들지 않았고, 지붕 4귀에 활주를 받쳐 팔작지붕의
구성방법을 맞배지붕에 사용한 특이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동무와 서무는 각각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으로 삼량구조에 민도리집이며 지붕 4귀에
활주를 받쳤고 전퇴를 개방하였다.
내삼문은 정면 3칸의 맞배지붕이고 일각문으로 된 솟을 삼문이다.
대성전 앞 서무 옆에 정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제기고를 배치하였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이고 오량구조에 민도리집인데 전퇴를 두었으며
가운데 3칸을 대청으로 전면 개방하였고, 양 협칸(夾間)은 방으로 하고 앞 툇마루 바닥을 높여
평난간을 달았으며 처마 4귀에 활주를 받쳤다.
동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고 서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인데
서재는 앞칸 전체를 마루로 하고 출입구 방향의 측면 1칸은 대청으로 개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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