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통영의 매력을 보고, 즐기다.
■ 나전장 기능보유자 송주안 중무문 제10호06D 명정동의 옛 전기회사 자리에 ‘전기불터’라는 표지석과 함께 나전장 송주안이 살았던 곳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나전’이란 말은 소라나 전복껍데기를 가지고 보배롭게 장식한 기물이란 뜻인데 나전 위에 옻칠을 해서 만들어 낸 공예품으로 이런 기술이나 만드는 사람을 나전장이라 한다. 18세기 초에 통영에 거주하던 고선오(高善五)의 청패세공에 대한 기술과 명성이 널리 알려져 그에게서 공예기술을 배우는 자가 50여 명에 달했고 1913년에는 데라우찌(寺內) 총독이 통영의 청패세공에 주목하여 박정수(朴貞洙)와 박목수(朴穆壽)에게 장려금과 제자 양성비를 보조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당시 박정수의 문하생 중 가장 뛰어난 두 사람의 제자가 송주안과 김봉룡이다. 이들 두 사람은 통영 나전칠기의 큰 줄기라 할 수 있다. 송주안은 1901년생으로 1917년 통영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
* 근접한 좌표의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근접한 좌표의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근접한 좌표의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 근접한 좌표의 경우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클릭하면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