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선 (1921년생)

경력
발레
발레무용의 볼모지였던 통영 땅에 당시 동경무용학교에 다니던 이달선(1949년경 당시 19세)이 방학을 맞아 귀향하여 통영극장에서 무용발표회를 개최하고 신무용을 선보였다.
그 후 무용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향에 무용연구소(지금의 비치호텔 자리)를 차려 문하생들에게 발레를 교습시켰다.
신무용에 대한 인식이 아직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기에 발표공연을 자주 가지면서 신무용 부흥을 위해 정열을 불태웠다.
그러나 외로운 강행군도 6·25 전란을 한계로 막을 내리고 말았으니 지금에 와서 돌이켜 보면 그 맥을 이어오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담당자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 (☎ 055-650-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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