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25일 통영관광을 다녀왔습니다.
동피랑마을-남망산-강구안이 있는 해안도로 일주-미륵산케이블카-박경리기념관과 묘소-달아공원 등을 둘러보고 죽림에서 1박을 하고 왔습니다.
모두가 여행코스와 장소 등에 만족을 했는데, 작은 것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고치면 좋겠다는 생각 세 가지를 올려 봅니다.
1. [상가퀴] 를 [성가퀴]로 수정
동피랑 전망대에 오르니 성곽에 대한 안내문에 [상가퀴]라는 생소한 용어가 있어 찾아 보니 '몸을 숨겨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성 위에 낮게 덧쌓은 담'이라는 뜻의 [성가퀴]가 바른 표현이었기에 오류를 수정하였으면 합니다.
2. 달아공원과 바닷가 사이의 소나무 높이 낮추기
달아공원에서 석양을 보기 위해 바닷가 쪽을 바라보는데 공원 아랫쪽에 있는 소나무의 키가 높아 일부 바닷가가 가려지게 됩니다. 석양은 바닷물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운 것인데 키가 큰 소나무들로 인해 조금은 방해를 받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3. 미륵산 휴게소의 비싼 물값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도착하여 작은 생수 한 통을 사니 1,500원을 달라고 합니다.
옛날같이 인부를 사서 지게에 물을 지고 올라와 인건비가 더 든 것도 아닌데 1,500원은 많이 비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물만 사마셨기에 다른 품목의 가격은 알 수가 없습니다.
상호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 생각하고 확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