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는 산양읍 달아항선착장 주차장을 오랜 기간동안 이용해오고 있으며,
수 개월 전부터 매번 주차비를 지불할 때마다 뭔가 불합리한 생각이 들어 글을 씁니다.
지난주 토요일(2020.11.07) 오전 11:45분 전후에 달아항선착장 주차장에 입차(차종:경차)하여, 인근 섬 지인 집에서 1박 후, 일요일 오후 3시경 출차를 하였습니다.
주차비 계산 시 13,000원이 나왔고, 섬나들이호/진영호 배를 이용하면 3,000원 할인된다고 하여 10,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경차할인도 없었습니다.
징수하시는 분한테 주차료를 물어보니 24시간 주차비가 7,000원에 배를 이용하면 3,000원 할인해 준답니다.
경차 할인 같은 것 없답니다.
그런데 24시간+3시간 주차비가 이상하기도하여, 물어보니 기계에 찍힌대로가 규정이랍니다. (경차 27시간 이용 금액이 10,000원이면 국내 공항주차장이나 KTX역 주차장 주차비와 맞먹는 금액입니다.)
물론 지자체에서 금액을 달리 정할 수는 있지만 달아항선착장의 요금 책정은 비합리적이라는 생각(주장)입니다.
그동안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 해오다가 수 개월 전부터 유료 주차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늘자 주차장을 유료화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인근 주민들에게 유료화 한 이유를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만)
주차장을 새롭게 공사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주차비 징수를 위한 차단기를 설치한 것 외 변한 게 없습니다.
제가 질문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통영시 주요 관광지의 주차비는 경차 할인은 물론 대부분 공영주차장이어서 주차 요금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달아항선착장 주차장의 주차비 징수 규정에 관광객들이나 낚시객들의 불만이 많습니다.
따지고 싶어도 금액 차이가 얼마 안되니 그냥 지불하고 갑니다
국립공원내 조그만 항구 주차장에 사유지도 아닌 곳에 정확한 주차비 징수 규정은 모르겠으나.
①통영시내의 다른 관광지주차장과 주차비 책정이 상이한 것과(인근 다른 여객선 항구보다도)
②경차할인을 안 해주는 이유가,,,
주차장 유료화 과정의 깊은 내막은 차치하고서라도 일반인들이 이용/지불하기에 불합리합니다.
개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