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봄철 나무심기를 통해 숲 조성에 대한 시민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산양읍에 위치한 도 지정문화재인 당포성지라는 특수한 장소에서 3월 29일 “제6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문화재에 적합한 재래 동백나무와 영산홍 800본을 식재하고, 비료주기를 실시하였다.
한편 통영시는 이번 제6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뿐만 아니라, 봄철 나무심기 기간 동안 관내 산림 64ha에 편백 등 7종 95,500본을, 공원 및 도로변 녹지공간에는 다양한 조경 수목을 식재하여 녹색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한 녹색자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하여 푸른 통영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