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가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기『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과정』개강식이 16일 오전 인평동 경상대 해양과학대학에서 열렸다.
개강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이 참석해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27명을 격려하고, 김수곤 통영노동지청장, 정용길 해양과학대학장, 심홍보 통영 요트학교장, 김혁석 통영요트협회 부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했다.
제2기 『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통영지역 교육생 27명이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통영해양스포츠센터, 통영요트학교에서 7월 1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외부전문가 13강좌를 비롯해 총 31강 189시간 강좌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을 마치면 마리나 관리 및 운영, 세일요트 운용 및 관리(요트 조종면허 취득 지원), 모터보트운용 및 관리(보트조종면허 취득지원), 수상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수상인명구조요원 취득 지원), 해양레저산업 및 마리나 서비스 분야창업 교육 등의 지원이 주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중식제공, 교통비, 산업(현장견학)시찰비 등의 혜택도 있다.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추진하는『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과정』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 을 추진하는 고용촉진 역점 특화사업이다.
이외에도 통영시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역맞춤형일자리 사업으로 조선소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전직지원 서비스를 통하여 경력 전환 및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코자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선산업 일자리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영시가 우리나라 문화관광과 해양레저산업의 주된 기능을 하는 관광 휴양도시로써 지속적인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문화해설사 및 캐디양성을 위한『지역 문화관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국비 1억5천 만원을 확보해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통해 추진 중에 있으며,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통영지역 산업실태와 산업별 종사자 특성 및 이직실태 조사연구』를 통하여 통영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및 기반을 구축하여 통영시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담당(☏650-5272),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기획총괄팀(☏650-19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