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김수곤)이 공동으로 개최한 “통영 Happy Go! 2013, 해양산업박람회”가 14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이날 박람회에서 통영시 인근지역 대우조선해양 SPP 조선, 삼강 엠앤티, 한국 야나세, 천해지, 한국 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통영시요트협회, 대명리조트, 금호충무 마리나리조트, 통영관광개발공사, 롯데칠성음료 등의 후원 기업 30개소에서 기업면접을 실시해 구직자 120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50명이 현장 채용 및 추후통보 하기로 하였으며, 당일 참여자 120여 명에게 고용 노동부 통영지청, 통영시 일자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이동 실업 인정 및 직업심리검사, 이력서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요트승선, kid’s summer 풀장, 런닝맨 이벤트, 금붕어 잡기, 추억의 먹거리 체험, 우유팩 배 만들기 등 다채 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씀에서“오늘 박람회를 통해 구인 구직난 해소는 물론 바다라는 무한한 자원을 가진 통영시가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직접 인사담당자를 만나 업체의 소개를 듣고 입사지원까지 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